TV 드라마

'라디오쇼' 박명수 "소개팅 펑크내지마..그러다 봉잡는 거다"

입력 2021-10-13 11:3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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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라디오쇼' 캡처
KBS '라디오쇼' 캡처

[헤럴드POP=임의정 기자]박명수가 청취자의 사연을 함께 고민했다.

13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러시아 방송인 에바와 데이브레이크 김장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명수는 "인생은 외국어다. 모든 사람이 그것을 잘못 발음한다"는 명언을 인용했다. 이어 "나만 뭘 모르는게 아니고 나만 사는게 팍팍한게 아니다"라며 "다들 그렇듯 완벽한 인생은 없다. 서로 애정으로 보듬어주고 이해해줄줄 알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에바는 "러시아는 겨울에 모자가 기본템인데 안써도 돼서 좋다"며 "이정도 날씨로는 춥다고 안한다. 산책하기 좋은 날씨다"라고 이야기 했다. 이에 박명수와 김장원은 "우리는 춥다"며 공감하지 못했다.

박명수는 "올해 지나가고 내년에는 자영업자 분들 웃는 모습 보고 싶다"며 "그동안 돈을 많이 안썼으니 맛집에 가서 정신 못차리게 해줘야 한다. 그날이 얼마남지 않았으니 조금만 더 힘내시길 바란다"며 위안했다.

한 청취자는 "박명수를 너무 좋아하는데 친구들이 이해하지 못해서 속상하다"는 고민 사연을 보냈다. 이에 박명수는 "그 친구들 버려야 된다"고 조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직장 상사 분이 주말에 소개팅을 잡아놨는데 펑크내기 힘들다고 저보도 대신 나가라고 한다"는 사연에 박명수는 "그러다 봉잡는 거다"라고 답했다.

이어 "사장 아들인 거다. 기사가 와서 '유학간줄 알았더니 왜 여기 있냐' 알고 봤더니 이런 분이다"라며 상상의 나래를 펼쳤다. 김장원은 "한번 나가봐서 식사하고 커피 한잔 마셔보는 것도 괜찮다"고 이야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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