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빨강구두' 최명길, 돌아온 子황동주에 긴장 "지켜봐야 돼"(종합)

입력 2021-10-29 20:2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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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빨강구두' 방송캡쳐
KBS2 '빨강구두'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최명길이 돌아온 선우재덕 아들 황동주에 긴장했다.

29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빨강 구두'에서는 권주형(황동주 분)이 돌아온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뺑소니범을 잡았다는 연락을 받은 이건욱(지상윤 분)은 "음주운전이래"라고 알렸다. 이에 젬마(소이현 분)는 '그 사람은 범인이 아니야 그럴리 없어. 분명히 권회장이나 민대표가 수를 쓴거야'라고 생각했다. 이어 뺑소니범 뉴스를 보던 권혁상(선우재덕 분)은 걸려온 전화에 "뉴스 보고 있었다. 걱정하지마. 약속은 지키니까. 내가 누군가"라고 말했고, 이를 지켜보던 민희경(최명길 분)은 권혁상이 살인자라고 확신했다.

민희경은 자신의 사무실에 있는 권주형에 깜짝 놀랐다. 이후 권혜빈(정유민 분)은 권주형에게 "미안해요 오빠 내 결혼식 때문에 왔는데"라고 말했고, 권주형은 "미안해할거 없어. 어차피 나 여기 살려고 온거다. 기왕 나온거 당장 시작하죠 뭐"라고 말했고, 로라 본부장으로 바로 들어가게 됐다. 이후 사무실에 자리를 잡은 권주형은 "다음주부터 새마케팅 팀장 출근이니까 그 사람 자리 좀 만들어줘요"라고 말했다.

권혜빈은 "아빠 미친거야. 어떻게 친 딸인 나를 내버려두고 피 한방울 안 섞인 오빠를 감싸? 이게 정상이라고 생각해 엄마?"라며 분노했고, 민희경은 "감정 컨트롤이 안되니? 너 잘들어. 주형이가 한가하게 네 결혼식 구경하려고 들어온거 같아? 로라 먹으려고 들어온거다. 이제 아빠 설득할 수도 없어 그러니까 정신 똑바로 차려야 돼. 일단 꼬리 내리고 권주형 하는 걸 지켜봐야 돼. 그 음흉함 속에 뭐가 들었는지"라며 권혜빈을 진정시켰다.

젬마는 우연히 마주친 윤기석(박윤재 분)에게 "오빠 현석씨 너무 미워하지 말아요. 이해하고 용서해줘요. 다 내 잘못이지 현석씨 잘못 아니니까"라고 부탁했다. 이에 윤기석은 "그래서 나보고 뭘 어떻게하라고. 잘했다고 다 받아주라고? 너 나한테 어떻게 그런 소리가 나오니? 세상에 사랑 같은건 없다고 살았어. 하지만 널 만나고 내가 틀렸다는 걸 알았어. 난 내 사랑을 믿었고 네 사랑도 믿었어. 어떻게 네가 현석이를 용서하고 이해하라는 소리가 나와. 너도 용서하지 못해서 복수를 꿈꾸는거 아닌가? 너부터 용서해봐. 복수하는 네 마음 이제야 이해하겠어"라며 자리를 떠났다.

민희경은 자신의 방에 들어와 있는 권주형에 "남의 방에서 뭐해?"라며 놀랐다. 이에 권주형은 "엄마 생각이 나서 잠깐 들어와봤다. 혹시나 했는데 짐작한대로 모두다 바꾸셨네요"라고 말했고, 민희경은 "그게 벌써 언제적 일인데"라며 비웃었다. 이에 권주형은 "그런가요? 난 아직도 엊그제처럼 생생한데"라고 답했다. 민희경은 "뭐가 생생해? 네 어머니 돌아가실때 너 미국에 있었어. 임종은 물론이고 장례식도 못 왔잖아"라며 경계했고, 권주형은 "그렇게 알고 계시겠죠 당연히. 어머니가 남긴 유산 중 제 지분 아버지가 갖고 계신거예요? 아니면 새어머니께서 갖고 계신거예요?"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민희경은 "누구예요? 지난달 우리 회사 주식을 4% 넘게 산 사람. 주형이에요? 그렇다면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히지 않게 신경써야 될거 같다, 당신. 권주형이 당신 등에 칼을 꽂을 수 있다는 걸 명심해라"라고 경고했고, 권혁상은 "희경아 나를 너무 과소평가 하지마. 권혁상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다는거 잘 알잖아"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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