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혜연 기자]그룹 레이디스 코드 멤버 故 고은비가 우리의 결을 떠난 지 7년이 흘렀다.
오늘(3일)은 故 고은비의 7주기다. 고인은 지난 2014년 9월 3일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21세.
지난 2013년 그룹 레이디스 코드 멤버로 데뷔한 故 고은비는 데뷔곡 '나쁜여자'와 '예뻐 예뻐', 'So Wonderful', 'KISS KISS' 등 다양한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레이디스 코드는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에 출연했던 故 권리세가 속한 그룹으로, 데뷔 동시 큰 화제를 모았다. 레이디스 코드는 개성 넘치는 비주얼과 탄탄한 실력을 통해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데뷔한 지 1년이 채 되지 않아 큰 사고를 당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고 당시 레이디스 코드는 대구경북과학기술원에서 진행된 KBS1 '열린 음악회' 촬영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오던 중이었다.
레이디스 코드 멤버들이 타고 있던 자동차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았고, 故 고은비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두개골 골절로 당일 사망했다.
갑작스러운 비보는 대중들을 큰 슬픔에 빠지게 했다. 대중들은 어린 나이에 제대로 꿈도 펴보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 故 고은비를 추모했다.
지난 2019년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에는 레이디스 코드 애슐리, 소정, 주니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故 고은비가 사망한 기일과 소정의 생일이 같았고, 멤버들은 더 이상 소정이 죄책감을 느끼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에 소정은 "나는 그날 이후로 내게 9월 3일은 생일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다. 축하받을 날이 아니다. 오전에 은비 언니 보러 갔다가 저녁에 생일 파티하면 이상하지 않나. 생일은 슬픈 날이다"라고 답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했다.
故 고은비가 우리의 곁을 떠난 지 7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그를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많다. 부디 고인이 하늘에서는 고통 없이 편히 쉴 수 있길 바란다.
한편 고인의 장지는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의 스카이캐슬 추모공원에 마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