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속아도 꿈결' 박준금, 가족들과 캠핑에 "매일매일 그러면 좋겠다"(종합)

입력 2021-09-10 21: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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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속아도 꿈결' 방송캡쳐
KBS1 '속아도 꿈결'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박준금이 아픈 것을 숨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10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속아도 꿈결'에서는 강모란(박준금 분)이 힘든 것을 숨기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금종화(최정우 분)는 자신이 아픈걸로 오해하고 있는 금상백(류진 분)과 인영혜(박탐희 분)에게 "내가 아니고 여사님이 아프신거야"라며 밝혔다. 소식을 듣고 금종화 가게로 찾아온 강모란은 "큰일 아니야. 암이다 그러면 덜컥 무서운거 알아. 근데 겁 먹을일 아니니까 말 안한거야. 나는 예상 못한 일도 아니야. 예전에 난소암 치료했는데 그게 재발한거야. 그게 장으로 전이가 된건데. 나 봐 어디 아파보여? 안 숨겨 그래서 치료받기 시작했어. 치료받기 시작하면 골골해 사장님이 나 간호해주신다고 더 힘드신거다"라며 금상백과 인영혜를 달랬다.

인영혜는 "우리가 여사님을 위해 해줄 수 있는 일이 모른척하는 것 밖에 없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금상백은 "나 마음이 왜 이러냐. 아버지가 아닌걸 알았을때보다 덜하지 않다. 끝까지 웃으면서 말하시는데"라고 말했고, 인영혜는 "나도 한번 울기 시작하면 끝도 없을까봐 참았어"라고 말해 금상백이 인영혜를 안아줬다. 그런가운데 강모란은 금종화에게 "우리 여행가요. 애들이랑 놀러가고 싶다. 사장님 웃는 얼굴도 보고 싶다"라며 상태가 안 좋아지기 전에 놀러가자고 했다.

한그루(왕지혜 분)가 현시운(주종혁 분)과 캠핑을 가기로 약속하고 설레어했다. 아침식사 자리에서 강모란은 "오늘은 무조건 가는거야. 한사람도 빠지면 안돼"라고 말해 당황한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이어 어디로 가냐는 고민에 한그루는 "캠핑 가실래요? 산은 아니고 멀지 않다. 글램핑이라고 다 갖춰져있는 시설이 있거든요. 그런데는 어떠세요?"라며 현시운과 가기로 한 캠핑장에 가자고 제안했다.

이어 현시운과 최지완(박재정 분) 가족이 강모란 가족이 있는 캠핑장을 찾아왔다. 현시운은 "어떻게 여기서 만나죠? 너무 신기하다. 이와 이렇게 됐는데 합칠까요?"라며 우연인척 놀랐다. 현시운에게 다가간 한그루는 "이러기야? 연락이라도 하던가"라고 말했고 현시운은 "뭐 어때? 이 기회에 어머님 아버님한테 눈도장 찍고 좋잖아. 언젠가 쓸 날이 오겠지"라고 말했다.

강모란은 "현팀장이 볼수록 사람이 괜찮다. 바로 윗집이라 얘기 꺼내면 어색해질까 참았는데 같이 일해도 아무 얘기 없는거 보면 너랑은 아닌거 같고. 그럼 다발이랑은 안되나? 총각이라 좀 그래?"라고 물었고, 한그루는 "그런거 상관없지. 근데 지완 선배도 있는데 왜 빼?"라며 최지완에 대해 은근슬쩍 물었다. 이에 강모란은 "최대표도 좋지. 내가 업고 여기 한바퀴를 돌지. 근데 사람이 너무 돌부처잖아. 딱 봐도 재혼 생각이 있는거 같지는 않잖아. 나도 눈치가 있어. 최대표는 아니야. 그러니까 현팀장이랑 다발이랑 네가 어떻게 좀 밀어봐"라고 말했고 한그루가 말을 돌렸다.

혼자 구토를 하며 힘들어하던 강모란은 "벌써 이러면 안돼요. 아직 아니에요. 나 할일 많아요. 우리 애들이랑 오래오래 같이 있어야 된단 말이에요. 저사람 혼자두고 안돼요"라며 오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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