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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남편' 오승아, 블랙박스 영상 빼돌렸다.."비밀 영원히 묻힐 것"[종합]

입력 2021-09-10 19:3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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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남편' 캡처
'두 번째 남편' 캡처

[헤럴드POP=정혜연 기자]오승아가 엄현경이 찾던 블랙박스 영상을 가로챘다.

10일 방송된 MBC '두 번째 남편'에서는 오승아가 성병숙 사망 사건 증거를 없애는 모습이 그려졌다.

배서준(신우겸 분)은 봉선화(엄현경 분)에게 "목격자 답장 없냐"라고 물었다. 봉선화는 "이 사람이 할머니가 사고로 돌아가셨다고 했다. 혈압으로 쓰러져서 머리 다쳐서 돌아가신 줄 알았는데 사고였다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할머니 어떻게 돌아가셨는지 꼭 알아야겠다. 그 차를 찾든 목격자 남자를 찾든 찾아야겠다"라고 덧붙였다. 봉선화는 지나다니는 사람들을 붙잡고 목격자에 대해 물었다.

봉선화는 검은색 SUV 차주와 연락이 닿았다. 봉선화는 "사고가 있어서 그런데 블랙박스를 볼 수 있겠냐"라고 부탁했고, 차주는 출장 중이라 주말에나 가능하다고 답했다.

윤재민(차서원 분)은 과거 정복순(김희선 분)과 봉선화의 통화하는 것을 듣다가 봉선화가 떡볶이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고 심란한 봉선화를 이끌고 포장마차로 향했다.

봉선화는 떡볶이 1인분을 먹으면 일수에서 만 원씩 갚는다고 쳐주겠다는 윤재민의 제안에 5인분을 추가로 더 시키며 "10인분 채워서 10만 원 만들 거다"라고 말했다.

윤재민은 봉선화에게 차주 나이에 대해 물었고, 봉선화는 50대 정도 되는 것 같다고 답했다. 이에 윤재민은 "그럼 와이프한테 비상 키가 있지 않겠냐"라며 블랙박스를 빨리 볼 수 있는 방법을 설명했다.

이에 봉선화는 "어떻게 그런 생각을 했냐"라며 윤재민을 칭찬했다. 다음 날 봉선화는 차주에게 와이프 번호를 물었고, 차주는 자기 번호 끝자리만 3이라고 말해줬다.

윤재경(오승아 분)은 뒤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며 봉선화가 자리를 뜬 뒤 귀걸이로 자동차에 흠집 내고 와이프에게 전화를 걸었다.

윤재경은 " 제가 아이를 유산하는 바람에 스트레스로 제정신이 아니었다. 혹시 제 모습이 찍혀 있으면 너무 부끄러워서 블랙박스 영상이 있으면 제가 가져가고 싶다"라며 거액의 돈을 내밀었다.

회사로 돌아온 윤재경은 블랙박스를 확인했지만 아무것도 찍히지 않은 모습에 분노했다. 윤재경은 증거가 담긴 메모리칩을 쓰레기통에 버리며 "비밀은 영원히 묻힐 거다. 실컷 찾아봐라 아무런 증거도 없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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