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빨강구두' 반효정, 소이현에 "오해해서 미안하다…우리 기석이랑 끝내"(종합)

입력 2021-09-14 20:2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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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빨강구두' 방송캡쳐
KBS2 '빨강구두'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반효정이 소이현에게 박윤재에 대한 마음을 접으라고 부탁했다.

14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빨강 구두'에서는 최숙자(반효정 분)가 젬마(소이현 분)에게 윤기석(박윤재 분)에 대한 마음을 접으라고 말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손의원(염동헌 분)을 만난 민희경(최명길 분)은 "이사회 의원님이라면 손을 쓰실 수 있을거라고 믿는다. 저 좋아하시잖아요. 도와주세요"라며 손을 잡았다. 그리고 민희경은 정유경(하은진 분)이 숨겨놓은 휴대폰을 발견하고 "이게 뭐지? 내가 누군지 몰라? 널 당장 유치장에 보낼 수 있다. 좋은 말로 할때 말해 누가 시켰지?"라고 물었고, 손의원이 밀어 정유경이 테이블에 배를 부딪혔다.

소태길(김광영 분)에게 젬마의 이야기를 들은 소옥경(경인선 분)은 윤기석을 찾아가 "어떻게 된거예요? 젬마 지금 최여사님 댁에 있다면서요? 대체 무슨 일이냐. 내가 정말 답답해서. 죄인처럼 무릎꿇고 앉아있다는데 무슨 일인데 젬마가 그러고 있냐고"라고 물었고, 윤기석은 "오해가 좀 있었다. 젬마가 절 좋아하는게 돈 때문이라고 할머니한테도 잘하는게 오로지 돈 때문이라는 말을 들어서. 당연히 아니라는거 안다. 할머니 곧 화 풀리실거다. 너무 걱정 말아라"라고 답했다. 이어 소옥경은 "우리 젬마 좋아해요? 프러포즈까지 했다니 좋아하겠죠 당연히 하지만 난 두사람 반대야 그만 끝내요"라고 통보했다.

그런가운데 최숙자의 방 앞에서 하루종일 무릎을 꿇고 있던 젬마가 정신을 잃었다. 윤현석(신정윤 분)은 젬마의 상태를 묻는 최숙자에게 "왜 물어요? 할머니는 관심도 없는 줄 알았는데? 할머니는 민대표 말을 믿어요? 어떻게 그걸 믿어요? 자기만 들려주고 싶은 부분만 편집하면 그런건 얼마든지 만든다. 민대표는 젬마가 형이랑 결혼할까봐 벌벌 떨고 있다. 할머니 솔직하게 말해봐 진짜 속마음. 할머니도 형이랑 젬마가 둘이 좋다니까 결혼하는게 싫어서 이러는거 아니야?"라고 물었고 최숙자가 말을 잇지 못했다.

소옥경은 아픈 정유경을 간호하는 아들 이건욱(지상윤 분)에 "뺨을 맞은거라며 근데 그렇게 많이 아파? 병원에 가고 몸도 못 가눌만큼?"라며 의문을 드러냈고, 이건욱은 "엄마 사실은 유산했어 유경이 누나"라고 밝혔다. 이에 소옥경은 "왜 진작 말 안했어. 뭐가 창피하다고 요즘 세상에 뭐가 부끄러워 나 구식 아니다. 신식이야. 진작 말했으면 내가 더 잘해줬을텐데 왜 말을 안했어. 유경이만 고생했잖아"라며 힘들어하는 정유경을 안쓰러워했다.

민희경이 로라 구두 폐지 안건이 걸린 이사회에 일부러 늦게 찾아갔다. 이어 세무조사 연락에 이사회가 흐지부지 끝났다. 웃음을 터트린 민희경은 "우린 그동안 시간을 번거다"라며 손의원의 도움으로 위기를 넘겼다. 권혁상(선우재덕 분)은 "당신 짓인가? 왜 예고도 없이 세무조사가 들어오냐고 당신이야?"라며 화를 냈다. 민희경은 '그러니까 왜 로라를 건드려 내가 살아있는 한 권혁상 당신이 내 발 밑에 무릎꿇게 할거야'라고 생각했다.

최숙자가 회사로 젬마를 찾아왔다. 최숙자는 젬마에게 오해해서 미안하다며 "넌 이미 가족이나 한가지인데 기석이랑 결혼한다고 하면 사람들이 뭐라고 하겠지. 마음 접어라. 우리 기석이랑 그만 끝내"라고 부탁했고, 젬마가 몰래 눈물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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