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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데' 마술사 최현우 "유리겔라, 백신 맞으면서도 숟가락 구부려..정말 대단한 형"(종합)

입력 2021-08-03 16: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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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우 인스타그램
최현우 인스타그램

[헤럴드POP=임의정 기자]최현우가 마술사 유리겔라를 언급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이하 '두데') '전문가 납셨네' 코너에는 마술사 최현우가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최현우는 "과거 안영미씨가 '코미디빅리그'를 하면서 저에게 충고를 한 적이 있다. 그 얘기가 마음에 남았다"며 "제가 마술사다 보니 애드리브라는 느낌이 있는데 사실 되게 충실하게 대본을 자 짜고 맞춰서 어떻게 해야 마술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지 계산을 하는 타입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때 영미씨가 옆에서 '그냥 애드리브를 쳐. 편하게 해'라고 하더라. 그래서 당시 '마술이 그렇게 쉽지가 않아'라고 답했지만 진지하게 생각을 해봤다"며 "마술을 너무 틀에 맞춰 방송하면 그런 느낌도 좋지 않을 수 있겠다 싶어서 그 뒤로는 틀만 짜놓고 대사를 충고한대로 했다"며 일화를 공유했다.

관객을 현혹시키기 위한 꿀팁에 대해 최현우는 "가장 기본적인건 눈을 맞추는 거다. 관객을 뽑을때 심리적인 팁이 있는데 박수를 치게 한다"며 "박수를 목 정도 위치에서 치는 관객을 뽑으면 좋다. 가슴 아래 위치에서 박수를 치면 소극적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하지 말아야할 행동에 대해 최현우는 "언어를 정제시켜야 한다는 주의에 가깝다"며 "관객을 뽑을 때 나머지 관객들을 소외시키면 안된다. 좋지 않은 기억이 될 수 있다"고 당부했다.

존경하고 좋아하는 마술사에 대해 최현우는 "전 세계적으로 영향을 주신 분들이 되게 많다"며 "유리겔라도 대단한데 저는 데이비드 카퍼필드를 좋아한다. 라스베이거스에서 관객들을 끌어모은다. 2017년도에는 수입 순위 8위를 기록했다. 개인적으로도 친분이 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유리겔라에 대해 최현우는 "백신을 맞으면서도 숟가락을 구부린다. 정말 대단한 형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안영미는 "더 분발해야 한다"라고 조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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