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혜연 기자]박명수가 목소리 좋다는 칭찬에 대신 얼굴이 엉망이라고 답하며 유쾌한 매력을 뽐냈다.
5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박명수가 청취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명수는 '성대모사 달인을 찾아라' 코너를 진행했다. 첫 번째 참가자는 여성 청취자로, 헤이즈, 박지윤, 김예림 모창과 윤문식, 박명수 성대모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참가자는 헤이즈의 헤픈 우연, 박지윤의 성인식을 불러 박명수의 웃음꽃을 피웠다. 박명수는 목소리가 좋다는 칭찬에 "대신 얼굴이 엉망이다. 하늘은 공평하다"라고 답하며 웃픈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어 남성 청취자는 지드래곤 성대모사를 준비했다며 빅뱅의 'IF YOU'를 불렀다. 지드래곤 특유의 발음과 발성을 잘 따라 한 청취자에 박명수는 딩동댕을 선사했다.
박명수는 "이거 좋다. 뒤에 멘트 없냐. 다시 듣고 싶다"라며 앵콜을 요청했다. 박명수는 청취자에게 "백화점 상품권 10만 원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거북이의 터틀맨 성대모사를 준비한 참가자도 등장했다. 박명수는 거북이의 '왜이래'를 요청했고, 참가자는 터틀맨 파트인 "갑자기 왜이래 난데 없이 왜이래"를 불러 박명수를 폭소케 했다.
이날 정준하 성대모사에 도전한 참가자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참가자는 "정준하 성대모사와 '명수야'로 삼행시를 해보겠다"며 "명란젓! 수제비! 야무지게 먹어야지"라고 말했다.
또 한 청취자는 음주운전 측정 상황 묘사에 도전했다. 완벽한 구성은 박명수를 감탄케 했다. 박명수는 "어떻게 이렇게 잘 아시냐"라고 물었고, 참가자는 "예전에 당해봤다"라고 답했다.
이에 박명수는 "음주운전을 하신 것이냐"라며 정색했다. 참가자가 "저는 아니고 제 친구가 그랬다"라고 설명하자 박명수는 "절대 그러시면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