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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잔나비 최정훈, 새 앨범 작업에 -10kg.."먹는 만큼 빠져"[종합]

입력 2021-08-05 15:5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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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캡처
'컬투쇼' 캡처

[헤럴드POP=정혜연 기자]바비킴과 잔나비가 '잔바비' 케미를 뽐내며 청취자들에게 명품 라이브를 선사했다.

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바비킴과 잔나비 최정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지난 7월 28일 정규 3집 '환상의 나라'를 발매한 잔나비는 "처음부터 끝까지 이어지는 음악을 만들고 싶었다. 그동안 레트로 느낌의 음악을 했는데 동화, 판타지적인 느낌으로 만들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 시국에 잘 어울리는 앨범이다"라고 덧붙였다. 바비킴은 "이런 음악은 엘피로 나와야 한다. 이건 끊김 없이 들어야 한다"라며 칭찬했다.

이에 최정훈은 "현재 엘피로 제작 중이다"라고 전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김태균 "뮤직비디오가 독립영화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황순원의 '소나기' 느낌도 난다"라고 말했다.

신봉선은 뮤직비디오 촬영 배경이 어디냐고 물었고, 최정훈은 "타이틀곡이 '외딴섬 로맨틱'이기도 하고 감독님이 제주도로 이사를 가셨다. 제주도에서 다 찍었다"라고 답했다.

최정훈은 기타를 치며 신곡 '왼딴섬 로맨틱' 라이브를 들려줬다. 신봉선은 "잔나비라는 호수에 누워있는 느낌이다"라며 칭찬했고, 김태균 역시 "햇빛에 잘 말린 이불에 누운 느낌이다"라며 공감했다.

바비킴은 "이번에도 역시나 타임머신에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이다. 환상 속에 들어간 것 같은 느낌이었다"라며 극찬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신봉선은 최정훈에게 "어떤 곡을 타이틀곡으로 할지 고민했냐"라고 물었다. 최정훈은 "이번에는 하나의 앨범, 하나의 정점만 있었으면 좋겠기에 그런 곡들은 다 뺐다"라고 답했다.

작사 방법을 묻는 질문에 최정훈은 "계속 불러보고 떠오르는 단어들이 있으면 어떻게 바꿔볼까 생각한다. '뱃사람을 닮아 볼래'라는 이야기를 넣고 싶었더니 '그을린 살갗'이 떠오르더라"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햇빛보다는 달빛에 그을린다는 생각을 하니 낭만적인 그림이 그려지더라"라고 덧붙여 DJ들을 감탄케 했다.

또 최정훈은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10kg가 빠졌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최정훈은 "먹기는 많이 먹는데 먹는 만큼 빠지더라"라고 전했고, 바비킴은 "내 나이 돼봐라"라고 말해 웃음꽃을 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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