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JYP와 P NATION의 최초 경합이 펼쳐졌다.
7일 방송된 SBS ‘라우드(LOUD)’에서는 참가자 캐스팅을 두고 열띤 경쟁을 벌이는 두 회사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고키와 임경문의 캐스팅이 보류된 가운데 캐스팅 1그룹의 마지막 참가자는 사전 팬 투표 3위 천준혁이었다. 그의 무대를 본 싸이는 “우리가 최선을 다한다고 하는데 각자에게 최선의 크기가 있는 것 같다”며 “저 친구의 최선의 크기를 매순간 보는 것 같다. 준혁 군이 다하는 최선의 크기가 줄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천준혁의 노력을 칭찬했다.
두 프로듀서는 모두 본부와의 회의없이 캐스팅 여부에 대한 고민을 마쳤다. 싸이만이 캐스팅 버튼을 누르며 천준혁은 P NATION(이하 ‘피네이션’)으로 가게 됐다.
우경준, 아마루, 오성준 등이 속한 캐스팅 2그룹에 대한 캐스팅이 시작됐다. 이때까지 아무도 캐스팅하지 않았던 박진영은 3군 박용건, 조두현을 캐스팅했다.
“첫 JYP 연습생인데 기분이 어떻냐”는 이승기의 말에 박용건은 “다리가 부러지는 한이 있어도 열심히 하겠다”고 기뻐했고 박진영은 “부러지면 안 된다 이제”라며 손을 내저어 웃음을 줬다.
사전 팬 투표 14위 이예담은 아이돌 음악이 아닌 언타이틀의 ‘책임져’를 선곡해 놀라움을 줬다. 그는 창작 안무를 더한 무대로 호평 받았고 JYP와 피네이션의 라우드 체어가 모두 움직였다.
최초로 양사가 붙게 된 경쟁에 실무진들은 머리를 감싸 쥐었다. 이예담의 선택을 앞두고 피네이션의 실무진들은 다같이 “넌 필수야”라며 손을 모았다. 이예담이 피네이션에 합류하며 피네이션에는 5명의 연습생이 모이게 됐다.
캐스팅 2그룹의 1군 참가자인 오성준은 “아버지의 애창곡”이라며 이문세의 ‘빗속에서’를 선보였다. 무대 후반 그가 춤을 선보이자 참가자들은 물론 실무진들 역시 환호했다. JYP와 싸이 모두 캐스팅을 원해 피네이션은 소속 연습생을 두고 JYP와 경쟁하게 됐다.
박진영은 “마지막 춤출 때 많이 놀랐다, 그 모습에 나왔다”고 말했다 양사의 실무진은 “성준이가 설마”, “반전을 보여줘”라며 그의 합류를 바랐고 오성준은 “제가 데뷔하고 싶은 회사는 피네이션”이라며 원 소속사를 선택했다.
아마루의 ‘D’ 무대에 박진영은 크게 감명 받은 듯 보였다. 그는 “개인적으로는 ‘라우드’ 시작하고 제일 좋은 무대였다”며 “돈을 벌어서 몸이 불편한 분들을 돕는 어머니와 할머니의 일을 지원하고 싶다고 했는데 도움 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그의 성공을 예견했다.
싸이는 “솔직히 얘기해보라”며 “제가 몇 퍼센트 정도 가능하냐”는 직구를 던져 웃음을 안겼다. 아마루의 속마음을 들은 이승기는 “마음이 있다”며 싸이에게 희망을 줬다. 두 프로듀서가 모두 캐스팅을 원한 가운데 아마루는 JYP에 가기로 결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