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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김구라 "신정환, 복귀 시기 너무 늦어..'아형' 견뎠어야" 팩폭

입력 2021-08-09 1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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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스 그러지마오' 캡처
'전라스 그러지마오' 캡처

[헤럴드POP=정혜연 기자]김구라와 윤종신, 신정환이 11년 만에 방송에서 재회했다.

지난 6일 윤종신과 신정환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는 '김구라_1 [전라스 그러지마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윤종신과 신정환은 이날의 게스트인 김구라를 소개하며 "11년 만에 보는 쓰리샷이다"라고 전했다.

김구라는 신정환에게 "(복귀) 시기가 너무 늦었다. 욕을 먹더라도 어쨌든 밀어붙이고 나갔어야 했다. '아형'을 견뎠어야 했다"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큰 프로그램 나가지 말고 첫 복귀작으로 '아빠본색'을 추천했다. 아들이랑 나오는 프로그램인데 견디다 보면 대중들의 인식이 달라지지 않을까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신정환은 "가족을 공개해야 하냐. SNS에도 공개 안 했다"라고 말했고, 김구라는 "아기가 웬만하면 호감이다"라고 전해 윤종신의 공감을 자아냈다.

김구라는 신정환과 윤종신에게 "이렇게 시간 때우기 토크는 안 된다. 이거 오래 녹화해봐도 아무 의미 없다"라고 초쳐 두 사람을 당황케 했다.

신정환은 "형 채널에 우리 영상도 올려줘라"라며 광고 수익에 대해 물었고, 김구라는 횡설수설했다. 윤종신은 그런 김구라를 보며 "라스에서는 남의 수입 그렇게 까더니"라고 일침 했다.

윤종신은 김구라에게 개인적으로 궁금했던 것이 있다며 "라스에서 처음에 정환이를 계속 언급했는데 그때 정환이에 대한 마음이 어땠냐"라고 물었다.

김구라는 "신정환 때문에 연예인이 돈을 많이 번다는 인식이 생겼다. 11년 동안 공백기를 가지고 있는데 궁핍해 보이지 않지 않냐. 차라리 정환이가 먹고살기 힘들다고 말하는 게 더 와닿을 것 같다"라고 조언했다.

이날 김구라는 "주변에서 윤종신이 왜 나갔냐고 물어보는 사람이 있다. 라스에 음악 하는 후배가 많이 나오는데 음악 하는 후배들 앞에서 잔잔바리로 말장난하고, 광대 짓 하고 싶지 않은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윤종신은 "오해다. 오히려 나는 음악 하는 후배가 나오는 건 불편하지 않았다. 막판 2~3년에 출연자들의 사연이 전혀 안 궁금하더라"라며 해명했다.

그러면서 "구라가 얘기한 부분은 초반 2~3년이다. 그때 너네 둘한테 많이 의지했다. 7~8년이 지난 뒤에는 자긍심이 생겼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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