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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안혜경 "돈 없어서 소파 긁기도..사무직 알바 3년 하다 현재 정직원"(만신포차)

입력 2021-08-12 20:3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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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캡처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안혜경이 정신적, 육체적, 금전적으로 힘들었던 시기에 대해 고백했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베짱이엔터테인먼트의 '만신포차'에는 '(최초고백!) 안혜경! 지금은 썸 타는 중? 삶을 포기하고 싶었던 과거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의 게스트는 안혜경. 안혜경은 "최민용 씨가 적극 추천했다"며 '만신포차'에 출연한 계기를 전했다.

점사 결과 "여자로 태어났지만 강단있고 내 주장이 강하게 살아왔다. 나를 사랑하는 마음이 크다. 웬만한 남자 성에 차지 않는다. 주위에 사람을 둬도 필요한 사람만 둔다"는 얘기가 나왔다.

그러자 안혜경은 "나이가 들다 보니까 바뀌는 부분도 있는 것 같다. 예전에는 우유부단하고 거절도 못했는데 사회생활을 하다보니까 바뀌더라"고 인정했다. 그는 이어 "내년부터 좋다"는 말에 "나 이 말 들으려고 왔다"고 기뻐했다.

안혜경은 또한 집안에 환자가 있다는 점사를 듣고는 "집에 엄마가 아프시고 할머니도 아프셨다. 집에 아픈 사람이 끊이지 않았다. 애틋함이 많다"고 했다.

그는 이어 "전 회사에 있었을 때 일을 4년 정도 거의 안 했다. 내가 이 일을 왜하지 했다. 내가 이렇게 쓸모없는 사람인가 생각했다. 집안에도 환자가 있었다. 엄마도 편찮으셨고 아빠도 병원에 계셨다. 정신적, 육체적, 금전적으로 받혀주지 않았다. 미치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하기도.

안혜경은 또한 인간관계 문제에 대해서도 "내 마음이 편하려고 해줬는데 하다 보면 내가 바보가 된 거다. 내가 선을 그어야겠다고 한 게 3년 전이었다. 내가 선을 긋고 벽을 치고 강해져야겠다고 느꼈다. 너무 잘해주고 배려가 너무 많다 보니까 오해를 쌓게 되더라. 중간에 못된 친구가 있어야 하는데 서로 배려를 하다 보니까 그렇게 되더라"라고 얘기했다.

안혜경은 5~6년 전 힘들었던 시절에 대해서 회상하기도 했다. 그는 "그때가 인생의 바닥점을 찍었을 때였다. 소파를 긁었다. 100원 하나라도 나올까 소파를 긁었다"며 돈을 벌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아는 지인이 사무직 아르바이트를 구하는데 11시부터 6시까지 스캔, 복사, 청소 등 해주면 된다고 하더라. 그날 저녁에 대표님과 면접보고 다음날부터 바로 출근했다"며 "거기가 지금 다니고 있는 자산 운용사다. 일한 지 3년 됐고 이제는 정직원이 됐다"고 하기도. 그러면서 "스캔하면서 복사하는 게 어렵지 않았다. 일을 하면서 투자에 대한 지식을 알음알음 배워서 저도 투자 자산운용가 시험을 준비했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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