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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안다행' 허재, 셋째아들 '허현' 김병현 등장에 "내가 지켜줘야 해"

입력 2021-08-17 06: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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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행' 캡처
'안다행' 캡처

[헤럴드POP=박서연 기자]허재와 김병현이 서로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야구선수 김병현이 황도 손님으로 등장했다.

허재의 초대를 받고 황도를 찾은 김병현은 "허재 감독님께서 좋은 데 한번 가자고, 맛있는 거 많이 먹고 재미있는 경험할 수 있을 거라고 해서 왔다. 허재 감독님의 셋째 아들이라고 할 정도로 (친하다) 이름을 '허현'이라고 바꾸라고 한다"라며 "허재 감독님의 오른팔이다. 인간적으로 좋아하는 감독님"이라고 허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허재 역시 "병현이를 예뻐한다. 황도에 오면 맛있는 음식 전복, 섭을 즐길 수 있으니까 (불렀다)"고 미소지었다.

하지만 안정환은 "도움이 안 된다. 병헌이가 착하고 순수하고 좋은 아인데 반전이 있는 아이다. 병헌이가 와서 벌어질 일들은 '세상에 이런 일이'에 나올 수 있을 정도"라고 말했다. 이어 현주엽은 "허재 형님이 혹으로 왔는데 혹을 하나 더 데려왔다"며 "둘이 먹으려고 했는데 3인분 해야 하고 급기야 4인분 해야 한다. 친한 사람들이긴 하지만 황도에서는 안 만나고 싶은 사람"라고 말했다.

이후 저녁식사를 준비하기 위해 허재, 김병현은 농어 낚시를 하러 떠났지만 수확이 없었고 안정환, 현주엽은 도라지를 캤다. 이장님이 아침에 낚시한 특대사이즈의 농어 세 마리로 도라지 품은 농어구이와 통농어튀김을 요리했다.

김병현은 안정환이 만든 농어구이를 뒤집으려 했으나 농어의 속살과 내용물들이 밖으로 빠져나와 쓴소리를 들었다. 현주엽은 농어의 결을 따라 칼집을 냈고, 안정환은 결을 따라 기름을 부으며 능숙한 솜씨로 농어튀김을 만들었다. 안정환은 "너하고 나만 있었어야 했다"라며 현주엽과의 케미를 자랑했다.

그러면서 안정환은 김병현이 잘못 뒤집은 농어구이를 지적했고, 허재는 "농어가 농어지. 그럼 우럭되겠냐 농어가"라며 김병현을 감쌌다. 팔이 안으로 굽은 허재는 "내가 예뻐하는 동생이니까 지켜줘야 한다"라며 살뜰히 챙겼다.

김병현은 허재를 황도 내 서열을 이장님, 청년회장 안정환, 허재, 현주엽, 본인 순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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