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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무표정? 내겐 흑화된 모습"‥'오뚜기 3세' 함연지, 미소천사의 일탈

입력 2021-08-13 17:3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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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연지 유튜브 캡처
함연지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뮤지컬 배우 함연지가 흑화했다.

13일 함연지는 유튜브 채널 '햄연지'에 '햄연지가 흑화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함연지는 "무표정, 평정심을 지키는 테스트를 해보겠다. 굉장히 차분하지 않나. 무섭기도 하지 않냐. 사실은 무서운 게 아니라 그냥 무표정인 거다"라며 무표정 챌린지에 도전하겠다고 했다.

함연지는 "제가 커뮤니티에 '어떤 일탈을 해볼까요?'라는 질문을 올렸다. 많은 분께서 제가 무표정을 했을 때 어떨지 궁금하다고 하셨다. 흑연지, 다크연지. 햄연지의 햄이 좀 통통 튀는 느낌이다"라고 했다.

이어 "사실 유튜브 카메라를 켜는 순간 '안녕하세요'라고 하는 게 처음에는 어색해서 나온 모습이다. 지금 이런 모습은 보통 사람들의 평소 모습이지 않나. 저한테는 약간 흑화된 모습이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근데 시청자분들께서 어떻게 받아들이실지 궁금하다. 제가 5단계 무표정 챌린지를 실패하면 햄편의 과거 영상을 풀겠다. 성공하면 제 채널에서 웹드라마를 만들어달라"라고 요구했다.

1단계는 웃음참기였다. 첫 번째 영상은 방통심의위가 MBC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빵꾸똥꾸 단어 사용에 의해 권고 조치를 내렸다는 내용이었다. 함연지는 바로 웃어버렸다.

한 번 봐주기로 하고 다음 웃음참기 영상을 봤으나 다시 웃고 말았다. 함연지는 "햄편의 과거 영상을 풀겠다. 이렇게 웃기면 나보고 어떡하라는 거냐"라고 했다.

1단계부터 위기를 느끼자 "난 흑연지를 흑연지 상황에선 할 수 있다. 그러나 웃긴 상황에서는 못하겠다"라고 변명했다.

2단계는 슬픔참기였다. 함연지는 "이런 슬픈 감정은 제가 배우로서 전달자가 된 본 입장에서 스위치를 켜거나 끌 수 있다"라고 했다.

3단계는 키스참기 영상이었다. 함연지는 자신도 모르게 입꼬리가 올라가 실패했다. 함연지는 "정말 예상할 수 없었다. 당황스럽다. 저는 당황스러우면 웃는 것 같다"라고 했다.

4단계에 이어 5단계는 셀프 모니터링이었다. 함연지는 "내 모습이 나오는 유튜브 영상을 보는 게 사실 처음엔 불편했다. 유튜브 하면서 많이 좋아졌다. 셀프 모니터링 자체가 불편하지만 그래도 괜찮다"라고 이야기했다.

끝으로 함연지는 "제가 실패했다. 제 흑연지 모습 어떠셨냐. 이런 모습이 편안했다면 자주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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