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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이광수 "김종국에 여동생 소개해주려고"..한 가족 될 뻔한 사연 공개[종합]

입력 2021-08-15 23: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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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사진='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헤럴드POP=조은미 기자]이광수가 여동생과의 `찐`남매 케미를 선보였다.

1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새끼`에서는 스페셜 게스트로 이광수가 출연해 입담을 발휘했다.

이날 특별 패널로 출연한 이광수는 최근 출연한 영화를 소개한 뒤 동생 얘기를 꺼냈다. 그는 "동생이 제 존재 자체를 숨기는 편이다"라고 해 웃음을 불러일으켰다. 그는 동생이 도벽이 있는 편이었다고 폭로하며 "동생과 싸우다 욕하고 그러면 몰래 녹음기를 틀어서 동생이 욕하는 걸 녹음을 해서 부모님께 들려 드렸다"라고 동생과 티격태격했던 과거 일화를 전하기도 했다.

더해 그는 현재 결혼한 동생을 과거에 김종국에게 소개해주려고 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광수는 "(김종국) 형이 남편감으로는 최고 같아서 형이랑 처음에 장난식으로 `우리가 가족이 되면 웃기겠다`했다"라며 "동생한테도 얘기하고 밥이나 한번 먹자고 했는데 종국이 형이 사진을 보더니 연락이 없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준호는 권재관과 홍인규를 만나 김대희의 생일파티를 위해 생일도로 이동하는 길에 나섰다. 경기도 남양주에서부터 완도까지 오느라 피곤함이 쌓인 김대희는 "생일 축하해주는 건 고마운데 아침 9시까지 완도를 오라고 하면 우리 집에서 새벽 3시에 출발을 해야 한다"라며 정색했다. 김준호는 "부자가 되기 위한 조건을 충족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김대희는 "아내 미역국도 못 먹고 딸들 축하도 못 받고 나왔다"라며 짜증을 부렸다. 홍인규는 "준호 형은 그런 거 모르잖아"라면서 김준호의 편에서 말을 덧붙였다.

생일도에서는 이름만큼이나 생일에 걸맞은 이벤트들이 이어졌다. 김대희는 전광판 이벤트에 이어 미역 선물, 생일 케이크 조형에서 흘러나오는 생일 축하 노래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스튜디오에서는 녹화 당일 생일을 맞이한 이광수의 소소한 축하 이벤트가 있었다. 이광수는 "좀 부담스럽고 쑥스러운데 아예 없어도 섭섭하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그가 "종국이 형이 제일 먼저 연락해줬다"라고 하자 김종국의 어머니는 "형 생일에는 밥 같은 거 못 얻어 먹었죠"라고 물었다. 이광수는 그렇다며 "생일 축하 노래 부르면 부담스러운 걸 넘어서 화를 낸다"라는 말을 덧붙였다.

김준호는 김대희를 위해 몇 가지 일정을 준비했지만 "바다까지 왔는데 소주에 회 한 접시 하자"라는 김대희의 소원에는 심드렁한 표정을 보였다. 김준호는 "내가 저녁 스케줄이 있어서 3시 30분 배를 타야 한다"라며 고백했다. 청천벽력 같은 소식에 김대희는 "누구를 위한 생일이야. 내가 주인공이니까 내가 하고 싶은 건 하나라도 해야 할 거야"라고 화를 누르며 말했다.

이광수는 `런닝맨` 마지막 촬영을 앞두고 부모님의 이벤트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광수의 어머니는 아들을 위해 직접 준비한 `고생했다 아들아` 풍선을 준비하기까지 했다고. 이광수는 "어머니가 마지막 녹화 전날 집에 꼭 밥을 먹으러 오라고 하더라. 잘 안 그러시는데. 풍선이랑 현수막을 해주셨다. 울컥하더라"라며 "감사하면서도 찡하더라"라고 당시의 감정을 전했다.

그는 `런닝맨` 마지막 녹화 때 지석진에게 선물을 하고 서운함을 돌려받았다고 했다. 이광수는 "`런닝맨` 마지막 녹화 때 선물을 하나씩 했다. 형이 몇 년째 들고 다니는 가방이 있는데 안 바꾸시길래 같은 브랜드 다른 가방을 선물했는데 그 다음 주에 그 매장에 가니까 석진이 형이 바로 다음 날 다른 걸로 바꿔가셨다고 하더라"라고 했다. "물론 그래도 되는데 바로 다음 날은 좀"이라며 장난스러운 말을 덧붙였다. 반면 김종국의 경우 "한 번을 안 좋아하시더라"라고 해 김종국의 어머니를 웃음 짓게 했다. 더해 이광수가 "첫 월급으로 어머니께 신발을 사드렸다. 근데 어머니도 다른 걸로 바꾸시기는 했다"라고 하자 신동엽은 "이쯤 되면 안목이 의심되지 않냐"라고 이광수를 의심했다.

김희철 또한 신동, 동해, 은혁이 준비한 생일 서프라이즈를 받았다. 한 상 가득 차려진 생일 음식을 먹는 김희철에게 은혁은 "이 음식 중에 형 어머님께서 해주신 음식이 있다"라며 세 가지 음식을 맞혀 보라고 했다. 갈비찜을 맞힌 김희철은 해파리 냉채 100% 아닐 거라고 확신했지만 그의 예상과 달리 이는 어머니가 만든 음식이 맞았다. 결국 김희철이 아닌 신동이 김희철 어머니가 만든 3가지 메뉴를 모두 맞혔다. 은혁은 "새 아들을 얻으셨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식사 후 네 사람은 게임을 하며 연락처 속 지인에게 무작위로 전화를 걸어 정해진 대답을 듣는 미션을 벌칙으로 정했다. 김희철은 마동석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리딩 중이라는 답을 들어 딱밤을 맞을 수밖에 없었다.

한편 이광수는 친한 연예인이 놀러 왔을 때 절대 건드리면 안 되는 것으로 피규어를 꼽았다. 그는 "조카가 놀러오면 피규어 있는 쪽에는 못 가게 한다. 몇 개는 이미 망가뜨리고 몇 개는 가져가더라"라며 "엄마(여동생) 닮아서 그런지"라고 찐 현실 남매 케미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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