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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내가 이상형이라고"..'미라' 오나미, 남자친구 애정 듬뿍 받는 달달 사랑꾼

입력 2021-08-17 17:5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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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라디오' 캡처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라디오'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오나미가 남자친구와의 열애에 대해 솔직하게 말하며 사랑 받는 여자의 면모를 뽐냈다.

17일 방송된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라디오'에는 윤정수 대신 조세호가 스페셜DJ로 활약했다. 게스트로는 개그우먼 오나미가 출연했다.

오나미의 등장에 조세호는 "사랑하면 예뻐진다는데 사랑의 봄기운이 느껴졌다"고 반겼고 오나미는 "사랑 받고 있다"며 부끄러워했다.

그러자 조세호는 "오나미 씨와 패밀리라 저도 이 열애 소식에 축하드리고 감격스럽다"고 기뻐했고 오나미는 "미리 소개해드렸어야 했는데 코로나라 못했다"고 미안해했다.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 중인 그. 오나미는 발부상을 당한 것과 관련해서는 "지금은 다 나았다. 한동안 깁스를 했었는데 다 나아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고 했다.

그는 학창시절에 축구선수로 잠깐 활동을 했었다고. 오나미는 "고등학생 때 몇 달 정도 했었다. 원래 육상을 하다가 축구로 고등학교를 잠깐 갔다"며 "다섯 달 정도밖에 안 해서 말하기 그렇더라. 연습생 기간이라 포지션도 없었다. 게임을 뛰지는 않았는데 그 때 배웠던 게 몸에 뱄더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 덕분에 전 축구선수와 연애를 하는데 공감대도 있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오나미는 남자친구를 어떻게 처음 만났냐는 질문에는 "같이 일하고 계신 다른 친구가 있는데 그분이 제 남차친구랑 같이 일했다. 그 친구가 남자친구에게 '이상형이 어떻게 돼?' 했는데 제 이름을 얘기했다더라. 그 친구랑 저랑 아는 사이인 줄 모르고 얘기했던 거다. 그래서 소개팅이 이루어졌다"고 얘기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또한 남자친구에게 느꼈던 호감의 순간에 대한 이야기에는 "차로 집 앞에 왔는데 '손 한 번 잡아봐도 되냐'고 했다. 그분도 제가 손을 잡으면 마음에 든 신호라고 생각한 거다. 제가 '손이 많이 차가운데' 하면서 잡았다. 집 앞인데도 '한 바퀴 돌아도 되냐' 하고 열 바퀴는 돈 것 같다. 그 때 확신을 한 것 같다"고 말했다.

남창희에게도 같은 질문이 이어졌다. 그러자 남창희는 "제가 호감 표현을 먼저 했다. 저는 공격적인 사람이다"고 했고 이를 듣던 조세호는 "압구정 로데오에서 큰 곰인형을 건네줬을 때 불편해하는 그녀의 모습을 가로등 뒤에서 봤다"고 폭로했다. 그러자 남창희는 "그때가 막대과자 날이라 선물해줬던 거다. 거의 20년 됐다. 저 혼자 좋아하고 있을 때였다"고 설명했다.

조세호는 "(오나미의 연애 소식을 듣고) 한편으로는 너무 축하하면서도 '나랑 창희도' 했다. 우리 둘이 노는 게 너무 익숙하니까 벗어나야 할 것 같다. 방송에서 남창희 씨가 이상형이라고 했더니 홍석천 씨한테 전화 왔다. '어떻게 된 거냐. 형한테 미리 얘기해야 하는 거 아니냐' 했다. 남창희 씨와 노는 게 너무 편하다. 남창희 씨 같은 성격의 분을 만나면 좋을 것 같다"고 고백하기도.

그러면서도 자신의 연애 스타일에 대해서는 "저는 호감 간다고 얘기한다. 단도직입적으로 얘기해는 스타일이다. 많이 거절당했다. '오빠 미안해요', '오빠 이건 아닌 것 같아요', '조세호씨'까지 들어봤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나미는 남자친구에게 심쿵을 느낀 포인트에 대해 전하기도 했다. 그는 "겨울이었는데 제가 올 때까지 밖에 서있었다. 문을 열어주려고 밖에 서있더라"며 "지금은 안 내리더라. 제가 그렇게 하지 말라고 했다"고 말해 부러움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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