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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팝핀현준 교수 임용 소식에 母 감격 "살아있길 다행"..최고 12.6% 기록

입력 2021-08-22 11:4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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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조은미 기자]진한 감동과 공감을 선사한 ‘살림남2’가 토요일 전체 예능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어제(21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 시청률이 9.4%(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토요일 전체 예능 중 1위를 차지했으며 12.6%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어제 방송에서는 팝핀현준이 교수가 되었다는 소식에 감격한 어머니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어머니는 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며느리 박애리를 자랑스러워하며 지지와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반면 팝핀현준에게는 “머리가 나쁘다”라 핀잔을 주는가 하면 애리의 공부를 방해하지 말고 들어가라고 하는 등 차별 대우를 했다.

이에 현준은 자신이 교수로 임용되었음을 밝혔지만 어머니가 “누가 너를 교수로 써?”라며 믿지 않자 임명장을 가져와 어머니에게 보여주었다. 어머니는 크게 기뻐하면서도 임명장 수여식에 가지 못한 것을 아쉬워했다.

결국 현준을 졸라 학교 구경을 나선 어머니는 "지금까지 살아있길 다행이다"라며 가슴 벅차했다.

집으로 돌아온 어머니의 눈에는 교수인 현준의 긴 머리카락이 걸렸고 어머니는 각종 헤어 제품을 들고 나와 단정하게 묶어주었다.

이어 옷도 정장으로 갈아입도록 한 어머니는 새 양복을 사기 위해 현준을 이끌고 양복점으로 향했고, 말끔하게 차려 입은 현준을 바라보며 “우와~진짜 교수 같아”, “뭘 입혀 놔도 예쁘네”라며 흡족해했다.

아들을 위해 구두와 양복을 새로 산 어머니는 그날 저녁 구두를 닦고 옷을 입혀주며 흐뭇해했다.

그런 가운데 어머니는 “부모가 변변치 못해서 늘 미안했어”라면서 어린 시절 현준의 방황이 모두 자신의 탓이라며 자책했다. 또한, 과거 부도 후 떨어져 살았던 당시 어머니에게 전화해 “왜 우리집은 이렇게 가난한 거야?”라며 속상해하는 현준을 달래주지 않고 “다 이렇게 살아”라 윽박지른 후 아버지와 함께 통곡을 했다는 사실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렸다.

현준은 그런 어머니를 꼭 안아드리면서 어머니 덕에 교수가 되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팝핀현준 모자의 애틋한 사랑이 시청자들의 마음도 훈훈하게 했다.

때로는 좌충우돌 신나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때로는 부족하고 슬퍼 보이지만 그것을 이겨내며 함께 웃고 우는 가족들의 진정 어린 모습을 담아내는 스타 출연가족들의 이야기인 ‘살림남2’는 매주 토요일 저녁 9시 15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 KBS 2TV '살림남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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