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박군이 최영재의 괴물 면모에 놀랐다.
전날(2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최영재 마스터를 찾아간 박군과 이진봉, 황충원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최영재 마스터는 “‘강철부대’ 할 때 내가 하고 싶었다”는 발언으로 특수 부대원들을 놀라게 했다. 이진봉은 “그럼 3대 1로 한 번 해보자”며 도전장을 냈고 이들은 체육관으로 자리를 옮겨 대결을 펼쳤다.
그는 707 이진봉과의 대결을 앞두고 “우리는 특전사니까 좀 다르게 하자”며 두 다리를 올린 채로 팔굽혀펴기를 할 것을 제안했다. 그러나 이내 “나이 베네핏 없나?”라며 약한 모습을 보였고 이진봉은 “절대 없다”고 선을 그어 웃음을 안겼다.
이들의 대결에 “진짜로 1초에 1개를 하네”라고 감탄하던 서장훈은 “133개를 했는데 아직도 30초가 남았냐”고 어리둥절해 했다. 최영재는 182개로 143개의 이진봉을 이겨 모두에게 충격을 안겼다.
‘황망치’ 황충원은 대못 박기 대결로 도전했다. 황충원이 각목도 부수는 가공할 힘을 보여준 가운데 최영재 마스터는 방금 전 치른 팔굽혀펴기 대결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망치질로 대결에서 승리했고 스튜디오와 체육관에는 “와, 목수세요?”라는 감탄만이 남았다.
이진봉은 턱걸이 대결서 자신의 ‘강철부대’ 기록인 32개를 깨고 36개의 기록을 세운 최영재 마스터에 부담감을 느꼈지만 이내 “제 이름이 왜 이진봉인 줄 아냐, 보여드리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이진봉은 50개라는 대기록으로 3대 1 대결서 처음 최영재 마스터를 이겼다. 박군은 “진봉이랑 영재 형 둘 다 팔 근육 좀 보라”며 감탄했다.
박군은 표창 던지기로 최영재 마스터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큰 점수차로 벌어져 “큰일 났다”며 긴장하던 그는 꽂혀 있는 최영재 마스터의 표창을 떨어뜨리며 점수를 쫓아갔지만 10점 차로 아쉽게 졌다.
사과 한 손 쪼개기로 또 한 번 대결을 펼친 최영재, 황충원은 이에 그치지 않고 수박 격파에 나섰다. 수박을 안고 힘을 주는 이들의 모습에 박군과 이진봉은 “내가 다 아프다”며 몰입했다. 두 사람은 힘에 부친 듯 “잠시 휴전하자”며 휴식 시간을 가져 웃음을 줬다. 최 마스터는 “무슨 무산소 운동 같다”고 말했고 황충원은 “’강철부대’ 때보다 힘들다, 그땐 욕도 안 했는데 지금은 욕이 나올 것 같다”고 웃었다.
“아내가 욕하지 말라고 했는데”라며 걱정하던 그는 결국 포효하며 아내에게 “미안하다”며 사과했고 최 마스터는 “충원이 욕 하는 것 처음 본다”며 웃었다. 이들은 황충원이 격파한 수박을 먹으며 숨을 골랐다. 박군은 두 줄 타기 대결서 최 마스터에게 이겨 만회했다. 이들은 3대3으로 끝난 대결에 지치지도 않은 듯 "승부를 내야 하는데"라며 아쉬워했다.
다음 방송에서는 박군이 교관으로 변신해 김준호, 이상민 등 뱃살원정대를 극한의 도전에 초대할 것으로 그려졌다.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에 SBS에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