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속아도 꿈결' 최정우, 박준금에 눈물 "내가 옆에 꼭 있어줄게요"(종합)

입력 2021-08-26 20:5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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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속아도 꿈결' 방송캡쳐
KBS1 '속아도 꿈결'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최정우가 박준금에게 옆에 있어주겠다고 말했다.

26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속아도 꿈결'에서는 금종화(최정우 분)가 강모란(박준금 분)의 병에 눈물을 터트린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오민희(윤해영 분)는 "네가 진짜 정신차렸나 증명할 기회만 준거다. 바로 옛날로 돌아갈 줄 알았어?"라며 "언제부터 각방이 너한테 벌이었어. 네가 먼저 시작했잖아"라고 말했다. 이에 안절부절 못하던 금상구(임형준 분)는 "언제까지"라고 물었고, 오민희는 "금상구 진짜 반성했구나 내가 확신할때까지"라고 답했다.

금상구는 "너도 나 처음에만 좋아했잖아. 내가 유치해서 말 안하려고 했는데 굳이 말하라고 하니까 하는거다. 나도 너한테 상처 많이 받았다. 대우 못 받고 살아서 서럽다니까 앞으로는 첫번째라고 나 꼬셨잖아. 인혁이 태어나자마자 나 뒷전이었잖아"라고 서운함을 터트렸다. 이에 오민희는 "이래서 네가 너 밖에 모른다는거야. 네가 진짜 내 생각 요만큼이라고 했으면"라고 말했다.

금상구는 "너 배우할때 어땠어 하루에도 몇번씩 울고 불고 그때는 몰랐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너 그거 공황장애였다. 결혼하고 은퇴하고 나니까 이제야 좀 살것 같다고 이제야 잠도 자고 너 사람 몰골 돌아오는데 꼬박 3년 걸렸다. 기어이 연기 시작하고 악플로 고생하지 않았냐. 네 멘탈로 버틸 수 없는 바닥이야. 그 꼴을 너 망가지는 꼴을 내가 어떻게 보니. 아무리 몹쓸 놈이어도 지 마누라 불구덩이에 밀어넣는 놈 없어. 나 그꼴 못 본다"라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에 마음이 풀린 오민희는 "나 예전의 오민희 아니야. 네가 나 좀 도와줘. 도와주기 싫으면 가만 놔두기라고 해줘"라고 말했다.

함께 병원을 다녀 온 금종화에 강모란은 "거봐요. 제가 했던 말 그대로 어딜가나 똑같잖아요. 뭐하러 같은 얘기를 들으세요. 이제 그만하세요"라고 말했고, 금종화는 "뭐가 똑같냐. 아무것도 아닌것처럼 말씀 하시네. 급하다잖아요. 이렇게 되도록 왜 모르고 계셨냐. 피곤하다 배아프다. 진작에 그 소리 하셨어야죠. 왜 이런 일이 생겨요. 왜 하필 여사님한테 이런 일이 생기냐고요"라며 서운해했다.

금종화는 "암이잖아요. 술 먹고 담배하고 평생 몸 관리 안한 사람도 멀쩡하게 잘 사는데 왜 여사님이"라며 눈물을 터트렸다. 이에 강모란은 "사장님 이러시면 저 겁나요. 저 정말 겁 안내고 싶다.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싶다. 상황 좋지 않다. 재발이고 3기다. 힘든 일 이제 시작이다. 근데 어떤 의사 선생님은 이제 암은 만성질환 같은 거라고 평생 관리하면서 살아가는거라고 저 그렇게 믿고 열심히 치료 받을거다. 그동안 사장님 제 옆에 계셔야한다. 그러기로 했잖아요. 저 괜찮아요. 화내지마세요"라고 말했다.

기유영(양소민 분)이 금민아(김인이 분)를 집으로 불렀다. 기유영은 "헌이한 테는 말 안했지? 엄마한테도 나랑 얘기한거 자체를 아예 얘기하지 말라고. 혹시 어젯밤에 헌이도 다 봤니?"라고 물었고, 금민아는 "제가 문 잠그고 다 치웠다. 헌이는 술 드신것만 알고 주정부린거는 모른다"라고 답했다. 이어 기유영은 "어제만 그런거다. 혹시나 오해하지 않길 바란다"라고 말했고, 금민아가 알코올 중독 얘기를 꺼내자 기유영은 화를 내며 금민아는 내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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