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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초점]스칼렛 요한슨, 디즈니 중재 요청 거절..수익 갈등 심화

입력 2021-08-24 17: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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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블랙 위도우' 스틸
영화 '블랙 위도우' 스틸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스칼렛 요한슨과 디즈니의 수익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최근 해외 매체 데드라인에 따르면 할리우드 배우 스칼렛 요한슨의 변호인은 디즈니가 제안한 중재 요청을 거절했다.

앞서 스칼렛 요한슨은 디즈니가 출연료 계약을 위반했다며 미국 로스앤젤레스(LA) 고등법원에 소장을 제출했다.

스칼렛 요한슨 측은 극장 독점 상영을 조건으로 영화 '블랙 위도우' 출연 계약을 체결했으나, 디즈니플러스에도 공개하면서 개런티가 낮춰졌다고 주장했다. 손실이 5000만 달러(약 573억원) 정도 된다고 추산했다.

디즈니 측은 공식 성명을 통해 "우리는 계약 내용을 모두 이행했다. 스칼렛 요한슨은 2000만 달러의 출연료 외에 디즈니 플러스 공개로 인한 추가 수익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반박했다.

이어 "이번 소송은 어떠한 법적 증거나 정당성도 없으며, 코로나19 여파를 무시한 처사이기에 슬프고 고통스럽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가운데 디즈니가 스칼렛 요한슨에게 중재 요청을 제안했지만 거절함으로써 양측의 법정 다툼이 장기화될 것으로 보여 어떻게 마무리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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