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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초점]'컬투쇼' 에픽하이, 똥손→금손 오가는 예능감.."'우산'=저작권 1등"

입력 2021-07-01 17: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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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캡처
'컬투쇼' 캡처

[헤럴드POP=정혜연 기자]에픽하이가 똥손과 금손을 오가는 예능감을 통해 역대급 웃음을 선사한 가운데, 저작권 1등 효자곡으로 '우산'을 꼽았다.

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에픽하이 멤버 타블로, 미쓰라, 투컷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앞서 올 초에 '컬투쇼'에 출연했더 에픽하이는 역대급 똥손을 보여주며 신곡 대신 헤이즈의 노래만 열심히 뽑았다.

이에 김태균은 "그래서 이번에 비와 관련된 노래를 만들었냐"라고 물었고, 에픽하이는 전혀 의도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김태균은 "어제 NCT DREAM이 다녀갔다. 신곡만 잘 뽑아내더라"라고 전했다. 타블로는 역시 대형 기획사 출신이라며 칭찬했다.

이어 그는 "저희는 연습생 시절이 없었다. 인디 느낌으로 앨범을 다 만들어서 회사에 들어갔다"라고 덧붙였다. 타블로는 후배들에게 "필요 없어도 연습생 조금 하는 게 좋은 것 같다. 밑천이 생각보다 금방 드러난다"라고 조언해 DJ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에픽하이가 오늘 룰렛에서 신곡을 뽑을 수 있을지 청취자들의 이목이 쏠린 가운데, 첫 번째 주지는 최근 결혼 6년 만에 득남한 미쓰라였다.

미쓰라는 아들 이든이의 이름을 외치며 힘차게 룰렛을 돌렸고, 헤이즈의 '비도 오고 그래서'가 걸려 멤버들을 당황케 했다.

매번 헤이즈의 노래만 뽑는 것을 보고 타블로는 "이게 가능한 일이냐"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어 타블로가 딸 하루의 이름을 외치고 룰렛을 돌렸다. 타블로의 간절한 마음이 닿은 것인지 룰렛은 에픽하이의 신곡 '비 오는 날 듣기 좋은 노래'에 멈췄다.

에픽하이 멤버들은 감격하며 기쁨을 만끽했다. 타블로는 자신의 인생 중에서 지금이 가장 행복한 순간 중 하나라고 언급하며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그러다 이내 '컬투쇼' 공식 똥손 이미지를 잃은 것 같아 아쉽다는 마음을 드러냈다. 투컷도 둘째의 이름을 부르며 신곡 뽑기에 성공했고, 타블로는 "이번에는 저도 실망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태균과 신봉선은 미쓰라에게 다시 기회를 주자고 제안했고, 이번엔 아내 이름을 부르며 룰렛을 돌린 미쓰라는 또 헤이즈의 곡을 뽑아 스튜디오에 웃음꽃을 피웠다.

이날 타블로는 저작권 1등이 무엇이냐는 물음에 '우산'과 '러브 러브 러브'를 꼽았다. 타블로는 "'신청곡'이라고 이소라 선배님에게 드렸던 곡이 있다. 그게 굉장히 높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끝으로 에픽하이 멤버들은 신곡 '비 오는 날 듣기 좋은 노래'가 잘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하며 라디오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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