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어게인TV]”진짜 잔인이 뭔 줄 알아?”…‘악마판사’ 지성, 진영에 성당 화재 ‘진실’ 고백

입력 2021-07-12 06:30:00
    • 복사완료!

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지성이 진영에게 10년 전 사건의 진실을 말해줬다.

지난 1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악마판사’ (극본/ 문유석,연출/ 최정규)에서는 성당 화재 사건의 진실을 알고 싶어하는 김가온(진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가온은 “10년 전 그 화재 사건 수사하신 분 만날 수 있나?”라고 전화 통화를 하던 중 갑자기 들이닥친 강요한(지성 분)의 모습에 “남의 방에 들어올 땐 노크를 해야하는 것 아니냐”고 발끈했다.

강요한은 “언제까지 이러고 있을 거지?”라며 가온의 상태를 물었지만 가온은 “좀 괜찮아지면, 아직 어지러울 때가 있다”며 침대에 가로누웠다.

“집안은 잘만 돌아다니는 것 같던데”라며 “뭐 궁금한 거나 찾고 싶은 거라도 있는 건가?”라고 떠보는 강요한의 말에 “남의 일에 그렇게 관심 많은 편이 아니라서요”라며 모른 척 하던 가온은 “뭐 그건 그렇다 치고, 옷이나 좀 고를까? 나랑 같이 갈 데가 있어서 말이야, 따라와”라는 강요한의 모습에 어리둥절해 하며 따라갔다.

강요한과 김가온은 사회적 책임 재단에서 주최하는 파티를 찾았다. 파티 참석자들이 자신에게 보이는 주목을 불편해 하던 가온은 고위 인사들과 다를 것 없이 파티를 즐기는 강요한의 모습에 위화감을 느꼈다.

강요한은 고위 인사들을 향해 “차경희는 적도 많고 흠도 많은 사람입니다. 여러분의 재산을 지켜줄 사람이 꼭 차경희여야 되는 겁니까?”라고 화두를 던졌다.

이에 인사들은 “강 판사 진짜 강력하다, 못 당하겠다. 진짜 또라이야, 창조적인 미친 놈이야”라고 폭소했다.

이들은 “맞아 그래, 꼭 차경희일 필요는 없지. 서민들한테 인기 많고, 스토리 탄탄한 그런 인물. 시대는 그런 인물이 먹힌다고. 내가 그래서 대통령까지 된 거 아냐”라며 새로운 대권 주자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뒀다.

가온은 신이 난 이들의 모습을 혐오스러운 듯 지켜봤고 환히 웃으며 건배하는 강요한을 기가 막힌 듯 쳐다봤다.

착잡해 하는 가온에게 정선아(김민정 분)가 다가와 “여기서 본 강 판사님 모습, 낯설지 않으세요?”라며 “바깥 세상에 알려진 그분 이미지하고는 영 달라서”라고 말했다.

가온은 “10년 전 성당 화재 사고는 알고 계시죠? 실은 그날 거기서 강 판사님 형님이 전 재산을 저희 재단에 기부하는 협약식이 있었다”는 새로운 사실을 듣고 놀랐다.

정선아는 “사고 후 강 판사님이 제일 먼저 하신 게 뭔지 아냐”며 “형님이 하신 기부 약정 취소시키셨어요, 그게 사람이 할 수 있는 짓일까요? 형과 형수님이 그렇게 비참하게 돌아가신 직후에?”라고 말해 김가온에게 충격을 안겼다.

이영민(문동혁 분)에게 태형 30대를 선고한 강요한의 판결에 "잔인하다"며 분노한 가온은 강요한에게 “당신을 그렇게 아끼고 사랑했던 형도 그렇게 죽였냐”고 쏟아냈다.

“잔인? 진짜 잔인이 뭔 줄 알아?”라고 소리치던 강요한은 그날의 기억을 꺼냈다. 성당에 화재가 난 것을 알고 뒤늦게 들어간 후 형의 죽음을 보며 고위층 인사들이 제 목숨에 급급해 아무도 구하지 않은 엘리야를 구해 나온 그의 기억에 가온은 “죄송하다, 제가 지나쳤다”며 사과했다. 그러나 가온이 나가자 강요한은 “역시, 인간들은 이런 이야기를 더 좋아한다”며 웃어 그가 전한 10년 전 성당 화재 사건의 전말이 진실의 전부일지, 그는 악마일지 천사일지 또 한 번 혼란을 자아냈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