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소유진이 김준현의 구박(?)에 눈물을 보였다.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손현주의 간이역'에는 배우 김재원, 소유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준현, 김재원, 소유진은 요리 준비를 한 가운데 김준현은 소유진의 오이냉국을 두고 "오이냉국이 의외로 맛내기 쉽지 않은데..냉국이 맛없으면 못먹을 정도로 맛없을 수 있어"라며 사소한 트집을 잡기 시작했다.
이에 소유진은 "먹지마 먹지마. 맛없는 표정 해요"라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고, 눈치를 살피던 손현주, 임지연은 "맛있다"고 소유진 편을 들었다.
결국 소유진은 자리를 뜨더니 "약간 서러워서..나 어떡하지? 바보 같애"라며 눈물을 펑펑 쏟았고, 임지연은 달랬다. 김준현도 밖으로 나갔고, 제작진까지 철수하고 말았다.
하지만 이는 손현주, 임지연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한 몰래카메라였다. 김준현이 케이크를 들고 등장하자 임지연은 환히 웃었고, 손현주는 "난 미쳤는 줄 알았어. 즐겁니? 시장기가 확 떨어졌어"라고 버럭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현도 놀라게 한 소유진의 섬세한 연기로 손현주, 임지연을 상대로 한 생일 몰래카메라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11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손현주의 간이역'은 수도권 가구 기준 4.6%의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경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