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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마리아, 포천에서 명태회막국수→소고기 구이 먹방(종합)

입력 2021-07-16 20:5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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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캡처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마리아와 허영만이 포천을 찾았다.

16일 밤 8시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마리아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포천에서 사진을 찍던 허영만 앞에 마리아가 등장했다. 마리아를 본 허영만은 "한국어를 잘한다"고 칭찬했다.

이어 허영만은 마리아에게 "밥은 잘 먹는 편이냐"고 물었고 마리아는 "먹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허영만이 "식사량은 얼마나 되냐"고 물었고 마리아는 "앉아서 피자 한판은 먹는다"고 말해 허영만을 놀라게 했다.

이후 허영만과 마리아는 막국수를 먹으러 갔다. 마리아가 자리에 앉자 식당 이모님은 너무 반가워 하며 "노래 정말 잘 부르더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이후 메뉴를 고르며 마리아는 "빨간 것 좋아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마리아는 명태회막국수를 주문했다.

음식을 기다리면서 마리아에게 허영만은 "메밀이 뭔지 아나"라고 물었다. 이에 마리아는 "메밀소바의 그 메밀아니냐"고 말했다. 이에 허영만은 "메밀은 찬 성질"이라고 설명하자 마리아는 "성질이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며 "아저씨말 어렵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허영만은 "그러니까 이 메밀의 성격이 콜드하다는 뜻이다"라며 "여름에 이런 음식을 먹으면 몸을 시원하게 해준다"고 설명했다. 마리아는 "팥빙수의 팥 같은 거냐"며 이해했다.

이후 허영만은 "너무 영리하다"며 "한국말을 어떻게 배웠냐"고 물었다. 그러자 마리아는 "인터넷에 공짜로 가르쳐주는 웹사이트가 있다"고 답했다.

허영만은 이어 "한국 어떻게 왔냐"고 물었고 마리아는 "비행기로 왔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두 사람은 포천의 막국수를 먹게 됐다. 허영만은 맑은 막국수를 시켰는데 이에대해 "냉면 같다"며 "국물이 시원하다"고 말했다. 마리아 역시 “맛있다고 하니까 먹어봐야죠”라며 우선 동치미 국물을 맛봤다. 하지만 미국인인 마리아에게 동치미는 조금 낯선 음식이었다. 사장님은 “가을무로 1년에 한번 동치미를 담근다”며 “그래서 약간 간을 맞춰서 물로 희석을 한다”고 설명했다.

마리아는 명태회막국수를 먹으며 "한국에서 떡볶이나 순두부찌개, 선지해장국을 좋아하는데 이번에 명태회막국수도 좋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마리아와 허영만은 한탄강의 민물고기를 잡아 만드는 매운탕을 먹으러 향했다. 이식당의 메뉴는 매운탕이 전부였다.

특히 특이한 반찬이 많았는데 바로 고수김치가 눈길을 끌었다. 마리아의 입맛에도 맞았다.

매운탕이 나오고 마리아는 허영만이 통으로 된 생선을 떠주자 "물고기를 자르지 않고 그냥 넣었는데 어떻게 먹냐"라고 물었다. 그러고 막상 맛보더니 눈이 동그래지며 맛에 감탄했다.

허영만은 맛을 보더니 "매운탕이 파탕같다"고 했다. 여기에 메기, 쏘가리, 모래무지, 동자개 등 한탄강에서 잡아올린 민물 생선에 참게까지 들어가 있었다.

이어 허영만과 마리아는 소고기 구이를 먹으러 갔다. 이때 마리아의 부모님이 등장해 함께 식사를 하게됐다. 허영만은 마리아 부모님에게 자신의 책을 선물했다.

무쇠팬에 고기를 구워먹는 이곳은 된장시래기를 부으면 소고기에 나온 기름과 볶아먹는 특징이 있었다.

고기 또한 2주간 저온숙성시켜 부드러웠다. 마리아는 "소금을 안뿌려도 맛있는 고기"라고 말했다. 마리아와 부모님 역시 "굉장히 부드럽다"며 고기 맛에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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