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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초점]"세대 교감"..'새가수' 배철수→강승윤, 7090 명곡 재해석 通할까

입력 2021-07-15 14:4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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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배철수, 이승철, 정재형, 거미, 솔라, 강승윤/사진=KBS 제공
성시경, 배철수, 이승철, 정재형, 거미, 솔라, 강승윤/사진=KBS 제공

[헤럴드POP=정혜연 기자]

'새가수가' 7090 명곡을 통해 세대 간 화합을 이룰 수 있을까.

15일 오전 KBS2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이하 '새가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송준영 PD와 MC를 맡은 성시경, 심사위원으로 활약한 배철수, 이승철, 정재형, 거미, 솔라, 강승윤이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했다. 김현철은 라디오 생방송 일정 때문에 참석하지 못했다.

'새가수'는 70~90년대 명곡을 2021년 감성으로 다시 살릴 새 가수를 찾는 신개념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송준영 PD는 "7090 음악을 통해 선배 아티스트 분들과 젊은 분들이 정서적으로 교감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프로그램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심사위원으로 함께할 배철수, 이승철, 정재형, 거미, 솔라, 강승윤은 모두 입을 모아 프로그램의 취지가 좋아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승철은 "1차적으로 심사를 했는데 독설을 할만한 참가자가 없다. 노른자들만 모아놨다. 기대하셔도 좋다"라며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승철/사진=KBS 제공
이승철/사진=KBS 제공

다른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새가수'만의 강점은 무엇일까. 성시경은 심사위원들이 프로그램의 차별화라고 꼽았다. 성시경은 "오디션이지만 명곡을 재해석한다는 점이 특별하다"라며 "스타 발굴도 중요하지만 이 프로그램을 시발점으로 선배님들이 다시 공연할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10년 만에 멘토와 멘티에서 같은 심사위원으로 만나게 된 이승철과 강승윤의 케미가 눈길을 끌었다. 강승윤은 "10년 동안 잘 살았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뿌듯했다. 영광스럽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에 이승철은 "가정교육이 참 중요하더라. 촌철살인이 나온다. '내가 저렇게 급소를 찔렀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승윤의 날카로운 심사평이 새로운 관전 포인트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가창력과 퍼포먼스를 통해 참가자들을 평가했던 기존의 오디션과는 달리 참가자와 심사위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신개념 오디션이 탄생했다. 과연 '새가수'가 세대 간의 화합을 조성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KBS2 새 예능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는 오늘(15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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