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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아도 꿈결' 옥진욱, 母박탐희에 반항 "공부 안 할 거다"(종합)

입력 2021-07-15 21: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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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속아도 꿈결' 방송캡쳐
KBS1 '속아도 꿈결'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옥진욱이 엄마 박탐희에게 반항했다.

15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속아도 꿈결'에서는 금인서(옥진욱 분)가 인영혜(박탐희 분)에게 반항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작가의 전화를 받은 민가은(주아름 분)은 "선생님 서작가님이 전화 주셨다. 그림 보면 볼수록 스토리가 딱이래요. 그림보고 글 보니까 캐릭터가 더 풍성해졌다고 그냥 만나보는게 아니라 같이 일하고 싶으시데요. 선생님 저 학원 다닐때요. 기억 못하실 수도 있겠지만. 제가 그림 안 끝났다고 늦게까지 남아있었잖아요. 그거 선생님 그림 보고 싶어서다. 저희 다 가고 선생님 그림 꺼내서 그리셨잖아요. 그거 처음 본날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다. 숨이 멎는거 같았다. 진짜 멋있었다. 집중해서 그리다가 환하게 웃으시는데 저 사람에게 그림 그리는거 자체가 기쁨이구나 고스란히 느껴졌다. 선생님 그림 좋아하시잖아요. 하고 싶으시잖아요"라며 금상민(이태구 분)을 설득했지만 금상민이 거절했다.

금상백(류진 분)은 선배의 실수로 고장난 기계에 "아닙니다. 선배님이 아니라 제 실수입니다. 제가 분명히 수칙을 읽었는데 다 외운건 아니라서요. 밸브 잠그는걸 몰랐다. 죄송합니다"라며 자신이 나서 뒤집어썼다. 이에 소장은 금상백을 해고했고, 금상백은 "경광등 울리고 바로 가서 잠그고 치웠다. 한번만 봐주세요. 이렇게 자르는게 어디있냐 저는 처음 실수한거고 열심히 일했다"라며 애원했지만 그만둘거 아니면 기계를 물어내라는 말에 좌절했다.

오민희(윤해영 분)는 "나 어제 작가님 만났는데 당신 취재까지 간다며? 소속사 알아보러 다니다가. 근데 정형외과면 형님 있는 병원 맞지. 형님한테 이것저것 물어봤어?"라고 물었고, 금상구(임형준 분)는 "형수말고 거기 의사가 친구야. 내가 말 안했었나?"라고 답했다. 오민희는 "친구? 아 기억났다. 그래. 결혼식때 어머님한테 지나가다가 들었는데 고등학교 동창이랑 사돈된다고. 그럼 민아네 시어머니, 뭐야 여자네"라고 말했고, 금상구는 "여자가 아니라 의사라고 의사"라며 뜨끔했다. 오민희는 "하긴 딴 짓할거였으면 진작에 모르는 여자랑 했겠지. 너랑 말 섞어 줄 여자도 없겠지만 굳이 있다면 널 몰라야지. 형님 일하는 병원이니까 네가 거기서 뭘 했겠어?"라고 말했고, 금상구는 "저래야 오민희지 무슨 일이 터져도 일주일을 못가요. 참 단순해"라며 안도했다.

금인서는 자신을 다그치는 인영혜에 "그럼 저 성인이면 제 인생 제가 결정해도 돼요? 솔직히 저 인서울 대학 못 간다. 기숙학원 재수학원 종일반 다녀도 못 간다고요. 저 작년에 정말 죽어라 했다. 엄마가 몰랐던거다. 알려고 하지도 않았다. 엄마 금민아만 챙겼잖아요. 저한테 관심없잖아요 엄마는. 저도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다. 다시 그렇게까지 할 자신이 없다"라며 속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금인서는 공부만 강요하는 인영혜에 "제가 직업을 하겠다는게 아니라 제가 그걸 좋아한다. 엄마는 내가 뭘 좋아한다고 해도 어차피 들을 생각 없잖아요. 나한테 공부하라는 말 밖에 안하잖아요. 엄마는 민아만 있으면 되면서 왜 갑자기 나한테 그러냐. 저 공부 안 할 거다. 대학도 안 갈거다. 제가 알아서 살거다"라며 반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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