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김동욱과 서현진이 서로를 향해 증폭되는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tvN 드라마 '너는 나의 봄'에서는 주영도(김동욱 분)가 강다정(서현진 분)에게 달려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다정은 호텔 꼬마 손님이 그린 그림을 통해 마음을 이해하기 위해 주영도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그의 도움을 받아 강다정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고 엄마가 주영도 몫으로 보낸 오징어를 선물로 줬다. 강다정은 이를 주영도의 문앞에 두고 가려고 했지만 주영도가 문을 여는 바람에 두 사람은 마주치게 됐고 강다정은 부끄러운 듯 선물을 주고 바로 자리를 떴다. 주영도는 그런 강다정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웃었다.
주영도는 라디오 방송을 하던 중 노래 선곡 요청이 들어오자 고민하다 강다정과 함께 있을 때 나왔던 노래를 선곡했다. 하지만 주영도의 친구는 주영도가 자리를 떠난 사이 '강릉에 함께 갔던 다정한 여인에게 이 노래를 바친다'고 방송에 말했다.
그런 뒤 이날 저녁 주영도와 강다정은 동네에서 다시 마주쳤다. 앞서 아침에 주영도는 강다정에게 "라면 먹을래요?"라고 말했다 거절을 당했는데 강다정은 자신이 먼저 "먹을래요, 라면?"이라면서 제안했다. 이에 주영도는 "이래서 끼다정 끼다정 하는구나"라면서도 받아들였고 두 사람은 편의점에서 라면을 먹었다.
라면을 먹던 중 강다정은 "라디오 들었다. 강릉 자주 가나보다. 다정한 여인과 갔다는데 누가 봐도 나는 다정하지 않지 않냐"고 해 주영도를 당황케 했다. 이에 주영도는 친구의 장난이었다고 해명했지만 강다정은 "왜요, 좋았는데"라며 "좋아하는 노래 라디오에서 들으면 더 반갑지 않냐"고 해 설레게 했다.
그리고 두 사람은 서로의 이야기에 공감하며 웃음꽃을 피웠다. 그러던 중 강다정은 "눈은 핑계대고 미친 짓도 해보는 거라고 오는 거 아니냐"고 말하기도.
이날 밤 거짓말처럼 눈이 내렸다. 이에 주영도는 조금 전 강다정의 말을 떠올렸고 이내 뛰쳐나가 강다정이 있는 곳으로 향했다. 두 사람은 다시 재회했고 강다정은 "늦은 밤 미친 봄눈이 쏟아지던 밤 그 미친 날씨를 핑계삼아 누군가는 다친 날개를 다시 펴고 누군가는 아주 오래 접어놓았던 날개를 팔락여 나비가 날았습니다"라고 혼잣말했다.
두 사람의 설렘 신호가 차곡차곡 쌓여가고 있는 모습이 달달함을 유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