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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새가수' 한영애-최백호-송창식, 레전드들의 조언 "마지막이란 말 하지 마"

입력 2021-07-16 06:3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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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새가수' 방송 캡처
KBS2 '새가수' 방송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한영애와 최백호, 송창식이 레전드로 등장하며 차원이 다른 오디션을 알렸다.

지난 15일 첫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에서는 레전드 가수들이 대거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라운드는 참가자들이 14개 조로 나뉘어 14명의 레전드들을 만나는 방식이었다. 이들은 레전드 가수 앞에서 노래를 부르고 추천서에 사인을 받으면 합격, 사인을 받지 못하면 불합격했다. 합격 여부는 스튜디오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1조 참가자들의 레전드로 등장한 인물은 한영애였다. 한영애는 "저도 오디션을 2~3번 봤다. 그것도 외국에서 봐서 떨리는 감정이나 블랙아웃되는 상태를 안다. 저를 친구라고 생각하고 마음 편하게 보여주면 좋을 것 같다"고 참가자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줬다.

또한 "무대 같은 공연 경험이 많지 않다.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지원하게 됐다"는 임도환의 말에는 "마지막이라는 단어는 쓰지 않으시면 좋겠다"며 음악을 포기하지 않기를 바라는 선배의 마음을 전하기도. 한영애는 임도환과 윤태경의 노래를 듣고는 두 사람 모두에게 추천서를 줬다.

2조 참가자들을 찾아온 레전드는 최백호였다. 현존하는 레전드의 등장에 참가자들은 감탄했고 최백호는 그런 참가자들 앞에서 "대부분 노래하는 남자들은 다 기타 치고 노래하는데 기타를 왜 배우냐면 여자 때문이다. 저도 그랬다. 고향이 바닷가였는데 바닷가에서 기타 치면 주변에 여자친구들이 모여있다. 그래서 '이거다' 하면서 기타를 배웠다"고 고백해 웃음을 이끌어냈다. 최백호는 세 참가자들의 노래를 들었고 그 결과 박서린과 오현우에게 추천장을 줬다.

또 다른 조가 만난 레전드 가수는 송창식이었다. 송창식은 참가자들의 노래를 들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고 "나도 후배들 노래를 듣고 말로 하기는 처음이다. 노래를 부르는 필링은 다 있을 거다. 그런데 제일 중요한 건 한국말은 말 자체가 가진 음악성이 있다. 자꾸 노래하다 보면 말이 가지고 있는 절대적인 음악성을 벗어나지 않는 한도 내에서 연습하라"고 조언을 건넸다. 그리고 그는 세 명의 참가자들에게 모두 추천서를 주며 합격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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