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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돌싱글즈' 이혜영 "재혼 후 생긴 딸의 행복이 제일 중요..존재 만으로 보물"

입력 2021-07-19 06:3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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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돌싱글즈' 캡처
MBN '돌싱글즈' 캡처

[헤럴드POP=임의정 기자]이혜영이 딸을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에서는 사랑을 찾아 돌싱 빌리지에 입성한 돌싱남녀 8인 김재열, 박효정, 배수진, 빈하영, 이아영, 정윤식, 최준호, 추성연의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빈하영은 조식 파트너 추성연에게 "제 매력이 뭐냐"며 칭찬해 달라고 부탁했다. 빈말을 못하는 추성연은 당황스러워 했고 이지혜는 "이렇게 몰아세우면 안된다"고 조언했고 정겨운은 "연애를 많이 하고 싶었나 보다. 듣고 싶은 말을 들으려고 자꾸 물어본다"며 안타까워했다.

이아영, 배수진, 추성연, 정윤식은 롤러장 데이트를 시작했고 이아영은 정윤식의 손목을 잡았다. 이를 본 추성연은 "제대로 데이트 하시네요"라며 부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이지혜는 "이혼의 고통은 이별의 30배라고 들었다"고 말했고 유세윤은 "고통의 깊이를 가늠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혜영은 "결혼을 쉽게 해도 안되지만 이혼도 쉽게 하면 안된다. 자기가 저지른 일이니 자기가 주워 담아야 된다"고 소신을 밝혔다.

그러면서 이혜영은 "자기와 같은 경험이 있는 사람끼리 모여서 자연스럽게 자기 이야기하는 게 좋은 것 같다. 나는 아무 데도 이야기할 데가 없었다"고 털어놨다.

돌싱들은 한 자리에 모여 비밀을 공개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추성연은 "35살이며 공기업에서 9년차 근무 중이다. 자녀는 없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아영은 "31살이고 남성 매거진 모델이다. 7살 아기는 있는데 남편 쪽에서 양육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아영은 "아기만 생각하면 후회가 된다. 아기는 이제 없으니까 데려올걸 이라는 후회가 된다"고 털어놨다. 이지혜는 "엄마 입장에서는 아이를 못본다고 생각하면 죽음을 택할 거 같다. 엄마로서 너무 가슴이 아픈 거 같다"며 마음 아파했다.

이어 배수진은 "26살 콘텐츠 크리에이터고 전 남편이랑 공개적으로 TV에 나온 적 있다.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헀었고 아빠가 배동성"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아이는 4살이고 제가 키우고 있다"고 덧붙여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혜영은 "저는 남편의 아이가 사춘기일 때 만났다. 10살 때 처음 만나서 11살 때 남편과 결혼했다"며 "그래서 제가 방송을 안 했다. 그 아이도 힘들고 저도 힘들 거 아닌가. 저희 엄마가 '첫 번째도 두 번째도 세 번째도 사랑'이라고 했다. 이 아이와 시간을 많이 보내는 걸로 사랑을 주는 법을 선택했다. 그래서 방송을 거의 안 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또 이혜영은 "지금은 딸이 대학생이 돼서 내년 5월이면 졸업까지 한다. 다 컸다. 걔가 가끔 나를 보살펴주는 전화를 할 때 '내가 정말 잘 살았다'는 생각이 든다. 그 아이가 행복한 게 저한테는 가장 중요했다. 존재만으로 보물 같은 딸이다"라며 눈물을 흘려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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