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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음악 듣고 잘 맞겠다 싶어"..'가요광장' 스텔라장X치즈, 31살 동갑내기 절친 케미

입력 2021-07-20 13:5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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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쿨FM '정은지의 가요광장' 캡처
KBS 쿨FM '정은지의 가요광장'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스텔라장과 치즈가 절친다운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20일 방송된 KBS 쿨FM '정은지의 가요광장'에는 스텔라장과 치즈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치즈와 스텔라장은 동갑내기 절친이라고. 두 사람은 "페스티벌에서 만났다"며 3~4년 정도 됐다고 말했다.

치즈는 짧은 시기에 절친이 된 계기에 대해 "동갑이기도 했고 제가 먼저 다가갔는데 스때 스텔라장님의 음악을 듣고 나랑 잘 맞을 거 같다는 생각을 하고 만났는데 잘 맞더라"라고 했다.

그러자 스텔라장은 "타이밍도 좋았던 거 지금은 많은 사람을 만나는 걸 좋아하는 타입이 아닌데 그때 음악하는 친구가 별로 없어서 사람이 고팠다. 그 타이밍에 다가와줬다"고 말하기도.

치즈는 이어 "먹는 것도 잘 맞는다"고 했고 스텔라장은 "남겨도 많이 시킨다"며 두 사람의 음식 취향이 잘 맞는다고 덧붙여 공감을 이끌어냈다.

두 사람은 함께 '31' 음원을 발매했다. 치즈는 "동갑내기 친구인데 나이가 31살이다. 그래서 곡 안에서의 설정은 어렸을 때 만나서 꿈 얘기하다가 커서 다시 만나는 내용"이라고 곡을 소개했다.

스텔라장은 "20대까지는 나이가 들어간다는 개념이 내심 젊은 기분이 있었는데 30살이 넘으니까 아직 젊지만 계속 젊은 시기를 살아갈 것 같지 않다는 위기감이 들었다. 어떻게 하면 후륭하게 늙어갈 수 있을까 고민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곡 작업을 하며 의견 충돌이 있지는 않았냐는 질문에는 "너무 노는 거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은 '31'을 라이브로 부르며 촉촉한 감성을 드러냈다. 이들은 비슷한 음색으로 더욱 눈길을 모았고 목소리도 비슷하다는 말에 스텔라장은 "치즈 씨 나오는 라디오를 듣다가 '뭐지? 나야?' 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이성에 대한 질문을 듣고 각자의 의견을 답하는 이구동성 퀴즈 시간을 가졌다. 과묵한 남자와 다정한 남자든 어떤 스타일을 더 좋아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치즈는 "다정한 사람 좋아한다. 과묵한 사람을 별로 안 좋아한다. 제가 말이 많아서 그렇다"고 했다. 이에 정은지는 "만인에게 다정하다"고 조건을 달았고 이에 고민하던 치즈는 "그럼 맞아야한다"고 덧붙여 폭소케했다.

반면 스텔라장은 과묵한 사람을 택했다. 그는 "과묵하고 다정할 수 있지 않나. 치즈 씨랑 비슷한 이유로 과묵한 사람을 골랐다. 저는 제가 말이 많아서 말을 계속 하고 싶다"고 대답했다.

다른 질문에서 두 사람은 모두 차박보다는 집콕을 택했고 매운 음식을 좋아하지만 잘 먹지 못한다고 밝히며 절친다운 케미를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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