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가수 백지영이 일상을 공개했다.
22일 백지영은 유튜브 채널 '완전 백지영'에 '백지영과 함께하는 랜선 산책'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백지영은 영상과 함께 "안녕하세요 깜지님들. 오늘은 서울 수목원에서 지영 언니와 함께 산책해봤습니다. 랜선 여행까지는 아니지만 랜선 산책으로 모두 모두 힐링하시길 바랄게요"라고 글을 남겼다.
영상에서 백지영은 서울 식물원을 방문했다. 백지영은 "제가 너무 힐링하고 싶다고 심심한 영상을 찍자고 제안했다. 돌아다니면서 그냥 보는 거다. 냄새 맡아보고 그런 거다"라며 조회 수 압박에서 벗어난 영상을 찍었다고 설명했다.
백지영은 서울 식물원에 들어서자마자 물소리를 듣고 설렜다. 백지영은 카메라로 담으며 "이걸로 못 담는다. 도시 살면서 우리가 위를 쳐다볼 일이 뭐가 있겠나. 나무가 엄청 크다"라고 말했다.
또 "이런 작은 풀이 다 이름이 있는 게 신기하지 않나. 사람은 참 대단하다. 이런 걸 다 발견해서 이름을 붙였다. 이걸 어떻게 여기다가 옮겨 놨을까"라며 감탄했다.
지중해관으로 간 백지영은 "너무 예쁘다. 사람이 만든 게 아닌데, 이런 게 존재한다는 게 신기하다"라며 제작진을 향해 "너네는 앵글로만 보고 실제로 안 보면 안되는데"라고 안타까워했다.
굿즈샵을 방문한 백지영은 여러 개를 사기 시작했다. 직원이 계산하면서 "너무 예쁘시다"라고 하자, 백지영은 "감사하다. 마스크를 쓰고 있는게 너무 아쉽다"라고 했다.
백지영은 길을 걸으며 근황에 대해 "요즘 골프 시즌인데 어깨를 다쳤다. 요즘 일도 너무 많아서 이 야외 촬영이 힐링이 된다. 요즘 TV를 틀면 내가 나온다는 이야기를 너무 많이 들었다. 일이 많은 것도 너무 감사한데 휴식과 일이 적절해서 밸런스를 잡으며 일하면 좋을 것 같다"라고 했다.
전통가옥을 발견한 백지영은 "우리 집이었으면 좋겠다"라며 ASMR 촬영에 도전했다. 백지영은 "이런 잔잔한 촬영이 나한테 맞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우리 코로나 끝나면 나이아가라 폭포 가자. 코로나 끝나면 진짜 공기 좋은데 가서 마스크 벗고 산책할 거다. 미국에 있는 친구들도 보러 갈거다. 유리도 오래 못 봤다. 하임이 데리고 외국도 가고 싶다. 하임이는 비행기 타고 제주도 밖에 못 갔다"라고 말했다.
또 백지영은 "처음 유튜브 할 때는 걱정이었다. 찍을 게 있을지 고민되고, 카메라가 나 팔로우하는 걸 싫어한다. 지금은 기다리게 된다. 그런데 댓글을 안 보는 버릇을 하니까 진짜 안 보게 된다"라고 털어놓았다.
또한 돈에 대해 "재테크에 관심을 가지려고 했는데 안 생긴다. 돈이란 게, 필요한 돈보다 조금 넘치게 있어도 돈 걱정이 된다. 요즘은 노후에 대한 걱정을 한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백지영은 "산책도 하고 힐링하는 시간이었다. 심심하셨겠지만, 꼭 추천하고 싶은 시간이다. 여러분들도 그런 시간을 가지셨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