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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김태진 "박명수 대타 자리? 너무 편해"..전민기 "박명수가 더 좋아"[종합]

입력 2021-07-23 11:5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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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캡처
'라디오쇼' 캡처

[헤럴드POP=박서연 기자]23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박명수 대타 DJ 김태진이 빅데이터 전문가 전민기 팀장과 함께 코너 '검색N차트'를 진행했다. 박명수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전 배구선수 김요한과 '리더의 연애'에 함께 출연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최종 음성 판정을 받고 현재 자가격리 중이다.

이날 김태진은 "오늘 전민기 팀장 팬들이 많다.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몇 명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전민기 팀장은 "850명"이라며 "한 달동안 20명 정도 늘었다"고 답했다. 예상보다 적은 팔로워수에 김태진은 "만 명은 넘을 줄 알았다"고 폭소했다.

이어 전 팀장은 김태진에게 "그 자리가 많이 무겁지는 않냐"라고 물었다. 김태진은 "너무 편하다"라고 웃어보였다.

그러자 전 팀장은 "제작진의 이번 결정이 아쉬웠다. 왜 안전하게만 가려고 하냐 싶었다. 왜 전민기를 저 자리에 안 앉혔을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김태진은 "인스타그램 팔로워 850명이면 이 자리에 앉기에는 무리가 아닐까 싶다"고 농담했다.

이날 '검색N차트' 첫 번째 키워드는 도쿄였다. 지난 1년간 언급량이 220만 건인 도쿄의 연관 검색어는 도쿄올림픽, 독도, 보이콧, 코로나, 일본 정부 등이었다.

전 팀장은 독도와 관련해 "지금도 말이 많다. 조직위원회에서 지도를 넣을 때 독도를 마치 자기 것인 것처럼 하더라"라고 일본의 태도에 불쾌감을 털어놨다.

이어 "도쿄 올림픽은 날이 서있다. 그렇다 보니 관심도 떨어져 있다"고 덧붙였다. 김태진은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하기 좋은 환경이 아니더라"고 거들었다.

전 팀장은 도쿄올림픽에 대해 "개폐막식이 삐긋하고 있다. 연출자가 해임이 됐다. 내부적 문제가 있던 것 같다. 아베 전 총리도 참석 안한다고 하더라. 오늘 8시에 하는데 입장 행진이 없고 무관중으로 진행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기억이 남는 올림픽을 언급했다. 김태진은 86년도 서울아시안게임을 꼽으며 "엄마 아빠 손 잡고 가서 카드 섹션을 들고 가서 들었던 추억이 있다. 지금 딸이 8살이라 구경시켜주고 싶은데 코로나 때문에 그러질 못한다"며 아쉬워했다.

전 팀장은 "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이라며 "황영조 선수 경기를 잊지 못한다. 집에서 거의 같이 뛰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근데 지금은 나이를 먹어서 그런지 예전처럼 엔도르핀이 막 돌지는 않더라. 그래도 이번 올림픽 때 예전 감각이 살아나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두 번째 키워드는 냉방병이었다. 연관검색어 에어컨을 언급하며 전 팀장은 "에어컨 때문에 집안의 불화가 생긴다"며 가족들이 원하는 에어컨 온도가 다르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개인적으로 냉방벙 걸리면 몸이 굉장히 으슬으슬하고 뼛마디가 시리고 한기가 돌더라"고 말했다.

전 팀장은 실내온도를 25도 전후로 설정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고, 김태진은 전기를 아끼는 꿀팁에 대해 "파워냉방 후 조금 있다가 끄는 것보다 26도 정도로 계속 켜두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또 두 사람은 더위를 이기는 방법을 언급했다. 전 팀장은 "어렸을 때 냉장고 문 열고 있다가 전기세 나온다고 엄마에게 등짝 맞았다"고 해 공감을 불렀고, 김태진은 "예전에 너무 더워서 은행에 가 있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 키워드는 1년 동안 178만 건이 언급된 복숭아였다. 복숭아는 딱딱한 것, 물렁한 것, 백도, 황도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 김태진은 "물복에 황도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전 팀장은 "완전 바내다. 전 딱복에 백도"라고 답했고, 김태진은 "확실히 부자다"라고 해 전 팀장이 당황했다.

김태진은 "복숭아와 장어는 상극이라고 하더라. 먹어도 상관없지만 이왕이면 조심하는 게 좋다"고 전하기도 했다.

끝으로 한 청취자가 "김태진, 전민기 팀장의 케미가 장난 아니다"고 칭찬하자 전 팀장은 "명수 형이랑 하는 게 더 좋은 것 같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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