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어게인TV]'간동거' 장기용-혜리-배인혁, 삼각관계 본격 시작

입력 2021-06-03 06:3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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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간 떨어지는 동거' 방송화면 캡처
사진='간 떨어지는 동거'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조은미 기자]혜리가 우산을 들고 마중 나온 장기용에게 설렜다.

2일 방송된 tvN 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에서는 신우여(장기용 분), 이담(혜리 분), 계선우(배인혁 분)의 삼각관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신우여의 갑작스러웠던 포옹 이후 이담은 신우여에게 단도직입적으로 "저랑 사귀실 거예요?"라고 물어며 앞으로는 오해를 사니 그런 행동은 자제해달라고 부탁했다. 그러자 신우여는 "제가 사귀자고 하면 그럴 거예요?"라고 이담에게 물었고 이담은 당황하며 "아니요 안 사귈 건데요"라고 답하면서 "내 스타일 아니라서요"라는 이유를 덧붙였다. 이담의 대답에 신우여는 당황했다.

이어 친구들과 이담이 본인에게 넘어오나 안 넘어오나로 내기를 한 계선우(배인혁 분)는 이담에게 부담스러운 친절을 베풀었다. 하지만 이담은 일이 더 커지기 전에 마무리해야겠다며 비호감이 되어 계선우를 떨어트려 놓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이담은 신우여에게 시뮬레이션 데이트를 해달라고 부탁하며 본인의 비호감 연기에 조언을 보태 달라고 했다.

약속한 다음날이 되고 신우여는 평소 이담이 보인 비호감 행동을 추천하며 조언했다. 그러자 이담은 "어르신 말씀 들어보니까 노력할 필요가 없었어요. 난 비호감 완전체였던 거였어요"라며 마음 상한 표정을 지었다.

이러한 이담이 마음에 쓰인 신우여는 조선시대 때 무관이었던 실력을 발휘해 양궁 게임에서 인형을 뽑아 이담에게 선물했다. 그러자 이담은 인형을 들고 "바보처럼 웃으면 어떨까요?"라며 신우여를 향해 웃음 지었다. 이담의 웃는 모습에 신우여는 "그렇게 웃으면 안 될 거 같은데"라며 "그건 예뻐 보일 거 같아서요"라고 했고 이에 이담은 "왜 사람을 홀려 누가 여우 아니랄까봐"라고 모호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이담은 동생 이단(최우성 분)과 정석(김강민 분)에게 신우여와의 동거를 들킬 위기에 처했고 신우여는 이들의 기억을 지웠다. 신우여의 이같은 행동에 이담은 두 사람의 소중한 하루를 그가 마음대로 지운 것이라며 "인간이 되고 싶은 것이라면 그런 감정들을 가질 필요도 있다"고 화내며 집을 나갔다.

이후 이담은 신우여에게 앞서 있었던 일에 대해 사과했다. 신우여 역시 "나는 인간적으로 생각할 수 없다. 그래서 누군가의 마음에 공감하는 것도 얽힌 마음을 푸는 것도 서투를 수 있다. 왜 담이 씨가 화가 나고 속상했던 건지 헤아리지 못해서 미안하다"라며 사과했다.

그러자 이담은 신우여에게 오직 구슬 때문에 본인과 함께 지내는 불편을 감수하는 것인지 물었다. 이에 신우여는 그동안 이담과 있었던 일을 되돌아 보며 구슬 때문만은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됐다. 그리고 다음 날 신우여는 "구슬 때문만은 아니었어요. 누군가와 함께 있는 게 불편한 건 사실이지만 괜찮았아요"라고 적힌 쪽지를 벽에 붙여 진심을 전했다.

다음 날 이담은 계선우와의 데이트에서 연습한 대로 비호감을 유발하는 연기를 했다. 하지만 계선우는 헤어질 때 쯤 갑작스럽게 내리는 비를 맞으며 본인에게 빨리 오라고 손짓하는 이담의 모습에 진심으로 반했다.

그리고 신우여는 휴대폰 배터리가 닳아 이담이 전화를 안 받자 우산을 들고 이담을 마중 나왔다. 걱정했던 신우여는 "앞으로 내가 바로 옆에서 전화 걸어도 받아요"라고 이담에게 말해 이담을 설레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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