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윤정수가 잘못된 빚 보증으로 힘들었던 시기를 회상했다.
10일 유튜브 '베짱이엔터테인먼트'의 '애동신당'에는 '국가대표 개그맨 윤정수 고민을 해결하라!'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윤정수의 고민은 결혼과 사업, 소속사에 관한 내용이었다. 윤정수는 "나이가 이렇다보니 결혼에 대한 고민이 어쩔 수가 없다. 그런데 4년 전에 김숙이 너무 셌다"고 너스레를 떨며 "난 이제 누굴 만나야하나 알고 싶고 사업에 관한 질문도 있다. 10년차인데 사무실은 좀 더 하자고 하고 난 고민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먼저 윤정수는 소속사를 옮기는 것이 좋을지 여부를 물었다. 그는 역술인에게 "10년 정도 일했고 관계도 아주 좋다. 마음은 반반이다. 이 상황에서 이 회사와 앞으로 계속 하면 더 좋아질 수도 있을 수 있을지, 아니면 새출발을 하는 게 나을지 고민"이라고 털어놓은 뒤 역술인의 조언을 듣고 생각에 빠졌다.
그런가 하면, 과거 사람에 대한 믿음 때문에 힘든 일을 겪었던 윤정수. 사람 때문에 위기가 찾아올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윤정수는 "사람을 믿는 게 아니라, 그게 욕심이더라. 그건 너무 잘 알고 있다"고 공감했다.
그렇다면 앞으로 사업을 하는 것은 괜찮을까. 과거 보증을 잘못 서 파산 선고받은 적도 있는 윤정수는 역술인으로부터 사람에 대해 의심을 많이 하라는 조언을 들었다. 이에 윤정수는 "제가 힘들었을 때 특별히 제대로 도와주는 사람은 없었다"며 "제가 그것을 법원의 판결로 정리하지 않고서는 살아갈 수 없었다"고 암울했던 시기를 회상했다.
이어 "오히려 판결을 내렸던 판사님의 얘기가 너무 와닿았다. 파산은 살라고 하는 거다, 살고 또 열심히 일하라(고 하더라.) 열심히 일을 안하고 열심히 안살까봐 우리가 이런 법적 조치를 해주는 거라고 하는데 너무 와닿았다"며 "그래서 결국은 혼자 하는 거지 생각했다"고 전해 많은 응원을 불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