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살림남2’가 9.6%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어제(12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 박애리가 준비한 럭셔리 숙소가 공개된 순간 9.6%(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어제 방송에서는 팝핀현준 가족이 어머니의 칠순을 맞아 제주도 여행을 떠난 이야기가 그려졌다.
팝핀현준은 어머니의 칠순 잔치로 지인들을 초대해 공연을 하고 식사도 대접할 계획이었지만 현실적인 문제로 취소해야 했다. 이를 들은 어머니는 “괜찮아”라 하면서도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친구의 제주도 여행사진을 보며 부러움을 내비치는 어머니와의 대화를 통해 어머니가 1975년 신혼여행을 제외하고는 한 번도 제주도에 간 적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 박애리는 이를 현준에게 알렸다. 현준은 어머니 칠순 공연을 위해 비워 둔 날짜에 제주도 여행을 가자고 했고, 부부는 어머니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고자 각자 계획을 세웠다.
일주일 후 제주도로 향한 가족은 첫 일정으로 서핑을 배웠다. 이는 어머니에게 젊은이의 문화를 체험하고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고 싶은 바람으로 현준이 야심차게 준비한 것. 현준의 바람대로 어머니를 비롯한 가족 모두가 서핑을 즐겼고 어머니의 얼굴에서는 내내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이어진 저녁 식사 자리에서 현준이 어머니와 딸 예술에게 “팝핀 패키지와 애리 패키지를 준비했다”고 밝히자 예술이는 두 사람에게 내기를 제안했다. 두 사람은 서로 자신이 이길 것이라며 큰소리쳤고 결국 진 사람이 여행 경비 전부를 부담하기로 했다.
현준 패키지의 서핑이 어머니와 예술에게서 만점을 받은데 이어 해안 도로 드라이브와 제주의 아름다운 노을 감상이 가족들을 만족시키며 현준의 완승으로 끝나는 듯했던 배틀은 애리가 준비한 럭셔리 숙소가 모두의 감탄을 불러오며 만점을 받아 첫날은 무승부로 끝났다.
두 사람은 다음 일정에서도 비장의 무기가 있다며 신경전을 펼쳤고 어머니는 “계속 경쟁해라, 나는 좋다”라며 흐뭇해했다.
다음날 현준 가족이 제주도에서 어떤 여행을 펼칠지 호기심이 증폭된 가운데 ‘임팩트’ 팝핀 패키지와 ‘취향 저격’ 애리 패키지 중 어느 것이 어머니의 선택을 받게 될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때로는 좌충우돌 신나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때로는 부족하고 슬퍼 보이지만 그것을 이겨내며 함께 웃고 우는 가족들의 진정 어린 모습을 담아내는 스타 출연가족들의 이야기인 ‘살림남2’는 매주 토요일 저녁 9시 15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KBS 2TV '살림남2'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