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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비스' 김성범 "박보영, 결혼식 사회 약속"..정성화, 조승우 미담 공개

입력 2021-06-16 06:3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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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캡처
'비디오스타' 캡처

[헤럴드POP=정혜연 기자]김성범이 배우 박보영이 자신의 결혼식 사회를 봐주겠다고 약속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every1 '비디오스타'(이하 '비스')에서는 정성화가 조승우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성화는 과거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에 출연하게 된 일을 회상했다. 정성화는 "조승우와 같은 역할이었다. 저는 무명이라 상대적으로 인기가 많은 조승우와 캐스팅돼서 힘들었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되게 유명하신 분이고 가장 많은 팬을 보유하셨다. 그런데 포스터 나갈 때 정성화 형 이름이 먼저 나가야 하지 않겠냐며 본인의 이름보다 먼저 내자고 제안을 했더라"라며 감격한 표정을 지었다.

정성화는 자신도 직접 들은 이야기가 아니라 전해 들은 이야기라고 설명하며 "그 친구를 미워할 수가 없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비스' MC들은 조승우에게 영상편지를 부탁했고, 정성화는 "승우야 잘 지내니? 나도 너처럼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나도 열심히 해서 경력 있는 선배님을 모시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정성화는 무대에서 생긴 아찔한 해프닝을 공개했다. 정성화는 "호각 소리가 날 때 바지를 벗고 손을 올려야 하는 장면이 있다. 호각 소리가 나길래 바지를 벗고 손을 올렸다. 그런데 관객석에서 웃음이 나더라"라고 설명했다.

정성화는 "동료 배우도 웃길래 왜 그런가 하고 보니 제가 의상용 속옷을 안 입어서 실제 속옷이 노출됐었다. 하필 또 가운데 부분에 호랑이가 포효하고 있는 속옷이었다"라며 아찔했던 순간을 회상했다.

그러면서 "진지한 장면이라 웃으면 안 되는데 웃음이 터져서 1분 동안 공연 진행을 못했다. 다행히 관객분들이 이해해 주셔서 감정을 다시 잡아서 했는데 그 호피 무늬는 아직도 잊지 못한다"라고 덧붙였다.

정성화의 찐친으로 출연한 김성범은 박보영과의 남다른 인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김성범은 "밥을 같이 먹는데 '오빠 결혼하면 제가 사회를 봐주겠다'라고 하더라. '오빠는 제가 그렇게 해주고 싶다'라고 하는데 너무 고마웠다"라고 전했다.

이에 정성화는 박보영을 보기 위해 결혼식에 참석하겠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고, 김성범은 "저도 그것 때문에 결혼하려는 거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성범은 박보영이 연말연시에 꼭 선물을 챙겨준다며 "그 액수가 너무 크더라. 항공권 100만 원치를 보내준다"라고 덧붙이며 박보영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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