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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초점]있지 리아 측, 학폭 폭로자 불송치에 재수사 요청.."진실 꼭 가려지길"(종합)

입력 2021-06-15 2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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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아/사진=민선유 기자
리아/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정혜연 기자]

그룹 있지(ITZY) 멤버 리아의 학폭을 폭로한 A씨가 명예훼손 혐의가 없다는 결과를 받은 가운데, JYP 측이 재수사를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15일 JYP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처음 고소를 제기한 것은 학교 폭력 피해자를 고소한 것이 아니라, 아래와 같은 악성 게시물로 판단되는 글 및 댓글들을 고소한 것이다. 회사는 팬제보 및 게시물 모니터링을 바탕으로, 정기적으로 악성 게시물들에 대한 법적대응을 하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데, 위의 글들도 그 과정 속에서 2020년 12월 법적대응을 진행하게 되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법률대리인이 리아를 대신하여 고소인 진술 및 법적대응을 진행한 끝에, 경찰은 두 명의 글 게시자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하지만 경찰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불송치 결정이 글 게시자의 내용이 거짓으로 볼 수 있는 증거가 없다는 것이지, 게시물의 내용이 사실이라고 인정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즉, 이번 불송치 결정이 리아가 학교 폭력을 했다는 것을 인정하는 의미는 아니라는 내용이었다"라며 강조했다.

이에 JYP 측은 경찰에 이의신청을 하여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죄로 재수사를 요청할 예정이라며 "더 깊이 있는 수사를 통해 진실이 꼭 가려지길 원한다. 절대로 억울하게 당한 피해자가 있어서도 안되지만, 또 동시에 사실이 아닌 폭로, 혹은 왜곡된 폭로로 인한 피해자 역시 있으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2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00년생 유명 여자 아이돌 학교 폭력 피해자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 A씨는 여자 아이돌 멤버가 돈을 빌리고 갚지 않거나 아무 이유 없이 동창생을 왕따를 시키는 등의 폭력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리아는 해당 사건의 가해자로 지목됐고, JYP 측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며 고소를 진행하겠다고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하지만 경찰 측은 A씨에 대해 명예훼손 혐의가 없으므로 불송치 결정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도 그럴 것이 JYP 엔터테인먼트의 수장 박진영은 평소 아티스트의 인성을 강조했기 때문.

스트레이 키즈 현진에 이어 있지 리아까지 이어진 학폭 의혹에 네티즌들의 반응이 냉랭하다. JYP 측이 재수사를 요청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해당 사건의 진실을 무엇일지 대중들의 이목이 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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