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김미려가 여러 고민을 털어놓았다.
16일 유튜브 채널 '베장이엔터테인먼트'의 '애동신당'에는 '운전해~ 개그우먼 김미려 전격출연! 그녀의 고민은?'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미려는 "(역술인들이) 저에게 피지 못한 꽃이라고 하시더라. 격하게 공감한 게 저는 정말 피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친구들이 '너는 사모님으로 한번 대박 쳤잖아' 하면 저는 장난으로 '그게 대박이야?' 이렇게 이야기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미려가 역술인들 앞에서 털어놓고 싶은 고민은 무엇일까. 그는 "남편이랑 저랑 더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며 "또 저는 예능을 너무 하고 싶다. 나를 믿어주고 끝까지 밀어주는 예능이 있었으면 좋겠는데 예능이 안잡힌다. 내가 못해서 그런 건지..."라고 물었다.
건강에 대한 걱정도 빼놓을 수 없었다. 김미려는 "첫째를 잘 낳다보니 둘째 때 아무 걱정 없이 일 할 거 다 했다"면서 "그런데 둘째가 좀 약하게 태어났다. 가족이 생기다보니 진짜 아프면 망하는 거라고 느꼈다. 가족이 건강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고 설명했다.
김미려는 가장 먼저 먼저 역술인들에게 가족들에 대한 이야기를 물었다. '김기사 운전해'라는 유행어를 낳은 '사모님'으로 전성기를 누린 김미려는 이후 배우 정성윤과 결혼해 슬하 두 아이를 키우고 있다. 정성윤은 살림에 집중하는 한편 김미려는 가장의 무게를 짊어지고 있는 바, 역술인은 이들 가족에게 좋은 날이 올 거라 덕담했다.
이어 김미려는 남편 정성윤이 42세에 운이 나아진다는 말을 들었다. 또 김미려와 남편이 서로를 만난 게 다행이라는 말에 김미려는 "제가 결혼 초반에 '마흔 본다, 마음 편하게 있어 돈은 누나가 벌게' 이랬다. 내가 (최근에는) 오십 살까지 봐준다고 했다. 결혼하고 애들을 봐주다 보니까 늘었다"면서 "남편 42살 되면 내가 하고 싶은 것 다 할 것"이라고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왜 예능 프로를 못하는 건지 고민도 이어졌다. 김미려는 '살림남' 이후 이야기 들어온 것이 없느냐는 말에 "'나를 안불러주냐. 아니면 푸시라도 해야되는 거 아니냐' 제가 이런다"고 하소연했고 역술인은 예능 프로가 곧 들어올 것이라며 김미려를 위로했다.
건강은 어떨까. 김미려는 "건강을 잃으면 다 잃는 거잖냐"고 강조하며 "저희 집은 간 쪽이 조금 (안좋다.) 언니나 오빠나 저나 그 중에 한 명이 한 세대씩 걸러 온다고 해 엄마가 정말 걱정을 많이 하셨다"고 밝혔다.
10년 안에 안좋은 일은 없을 거라 내다본 역술인은 "집에 아픈 손가락이 있다"고 말했다. 김미려는 앞서 방송을 통해 아들이 선천성 콜라겐 결핍 희귀병을 앓고 있다고 밝혔던 바 있는데, 김미려는 이날 "유전적으로 결핍이 있게 태어나긴 했는데 지금은 너무 건강하다"고 말했다. 이에 역술인 역시 "전체적으로 봤을 때 큰 우환이 드는 운은 없다. 제가 봤을 때는 괜찮지 않을까 싶다"고 예상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미려는 정성윤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현재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에 출연 중이며 최근 방송을 통해 김포 이사 소식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