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 오미희, 안희성에 납치→사망…"꼭 고은조로 돌아가"(종합)

입력 2021-06-17 20:2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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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미스 몬테크리스토' 방송캡쳐
KBS2 '미스 몬테크리스토'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미스 몬테크리스토' 오미희가 사망했다.

17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는 황지나(오미희 분)가 죽은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차선혁(경성환 분)은 "은조한테 들었어. 아버님 하라랑 세린이 때문에 돌아가신거라며. 걔들 아버님한테 왜 그렇게까지 한거야?"라며 차보미(이혜란 분)의 설명에 "아버님이 걔들이 한 짓을 알게될까봐 하라랑 세린이가 인슐린 주사를 못 맞게 한거라고? 하라랑 세린이 반드시 벌 받게해야지. 재수사 맡길거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차보미는 "어떻게든 빠져나갈거다. 그 집안이 어떤 집안인데 하라가 감옥가게 놔두겠어?"라며 반대했다.

이어 차선혁은 오하라(최여진 분)에게 연락해 "용서를 구할 생각이 있기는 한거야?"라고 물었고, 오하라는 "내가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됐다. 그리고 은조가 내 용서 받아줄까?"라며 비웃었다. 이에 차선혁은 "그럼 은조 아버지 돌아가신건 어쩔 셈이었는데 진심으로 용서를 구하고 자수해. 너 자수 안하면 나도 가만있지 않을거야"라고 경고했고, 오하라는 "증거있어? 내가 은조 아버지 죽게한 증거 있냐고. 나 오하라야 제왕그룹 공주 오하라라고. 우리 아버지 딸이 감옥가게 둘 분 아니야"라고 답했다.

차선혁은 주세린(이다해 분)에게도 "은조 아버지 돌아가시게 한거 자수해. 그러지 않으면 내가 너 신고할거야"라고 경고했다. 하지만 주세린은 "내가 왜 자수를 하냐. 자수한 짓 저지른 적도 없는데. 내가 그랬다는 증거 있어요?"라며 발뺌했다. 이에 차선혁은 "하라하고 똑같은 말을 하네. 재수사 들어가면 찾을 수 있겠지"라고 말했다. 이후 차선혁은 주세린이 돌아간 뒤 재수사를 요청했다.

왕비서(이얀 분)가 황지나를 혼자 두고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접근한 나욱도(안희성 분)는 "따님 찾으시죠? 제가 따님 데리고 있는 사람을 잘 압니다"라며 황지나를 납치했다. 이어 소식을 들은 황가흔은 자신을 찾아온 차선혁에게 "엄마가 나욱도한테 납치 당했데. 나 가야 돼"라고 말했고, 함께 황지나를 찾아 나섰다.

그런가운데 금은화(경숙 분)는 "나욱도 왜 아직까지 연락이 없는거야. 지나황 처리는 잘 한건가?"라며 안절부절 못했다. 이어 나욱도는 금은화에 "지금 묻으려고 산에 왔다. 잘 처리할테니 염려 말아라"라고 보고했다. 나욱도는 "내 스타일 아닌데 치매로 제정신 아닌 사람을 묻어야 하나? 곧 해가 질텐데 살아돌아오기는 어려울거야. 운 좋으면 황가흔처럼 살아돌아오겠지"라며 산 속에 지나황을 버리고 떠났다.

황지나가 진짜 황가흔의 환각을 뒤쫓다 추락해 정신을 잃었다. 황지나를 찾던 황가흔(이소연 분)의 휴대폰이 방전된 가운데 황지나는 고은조에 대한 기억을 되찾았다. 그리고 황가흔이 황지나를 찾았다. 차선혁은 꺼져있는 황가흔의 휴대폰에 "5년 전 은조 잃었을때와 똑같은 기분이 든다"라며 불안해했다.

황지나는 "은조야 우리 가흔이 떠난거 맞지? 나 진작에 알고 있었어. 너 처음 만났던 날. 우리 가흔이가 나두고 떠났다는 마지막 소리를 들었어"라고 말했고, 황가흔은 "가흔이 그날 떠났어요. 저 대신 고은조가 됐어요. 태풍이 온다고 저보고 도망치라고 했다. 가흔이가 추워 보여서 제 옷을 벗어줬는데 그래서 고은조로 착각하게 됐다"라고 답했다.

한편 황지나는 죽기전 "약속해줘 꼭 고은조로 돌아가서 네 진짜 인생 챙기겠다고. 고마웠다. 우리 가흔이"라는 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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