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신성록과 차은우가 멤버들과의 다음을 기약했다.
2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사부님과의 마지막 여행에 임한 신성록, 차은우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송창식, 조영남이 이장희의 데뷔 50주년 영상 편지를 보내와 멤버들이 이들의 오랜 우정을 부러워한 가운데 이장희는 신성록과 차은우를 보며 “너희 둘이 오늘 마지막이라며?”라고 말했다.
아쉬워하는 두 사람에게 이장희는 “여태까지 하면서 만났다는 게 인연이야, 진짜 소중하게 해”라며 “좋은 친구, 그게 인생에 가장 큰 성공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모두가 공감하며 그의 말을 곱씹는 사이 이장희는 “오늘 자면서 좋은 우정을 나누고 좋은 밤을 갖길 바란다”며 “내일 아침에 같이 빵 먹자”라고 갑자기 악수를 한 후 자리를 떠나 폭소를 자아냈다.
졸업을 앞두고 차은우는 “오늘 성록이 형이랑 저는 ‘집사부일체’ 촬영이 마지막인데”라며 “어제 오늘 사실 조금 가슴 한편에 조금 그런 게 있었다”고 말을 잇지 못했다. 그는 직접 타임캡슐을 챙겨와 멤버들과 추억을 담았다.
차은우는 “저희가 10년 뒤, 20년 뒤에 여기에 와서 보려고”라며 이장희에게 타임 캡슐을 보여줬고 신성록은 “저희가 ‘육십하고 하나일 때’ 와서 꼭 볼게요”라며 웃었다.
멤버들은 “우리 육십도 그렇게 멀지 않았다”며 “동현이 형이 육십일 때 올까?”라고 제안했고 이장희는 “이때의 감정이 그대로 자기한테 들어오겠지? 우정을 다지는 데에 최고겠다”며 웃었다.
신성록은 “우리도 멤버들에게 쓴 편지? 남기고 싶은 말들… 하고 싶은 말을 썼다”며 편지를 꺼냈다. 이승기는 “이 형 휴지 좀 줘야할 것 같다”며 웃었고 신성록은 “절대 울지 않겠다”며 편지를 읽기 시작했다.
그는 이승기에게 “심적으로도 많이 의지했던 동생”이라며 “너와의 추억이 인생에서 잊지 못할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 앞으로 벗으로 아름답게 늙어가자”고 약속하며 다른 멤버들에 대한 걱정과 덕담을 남겼다.
차은우는 “함께한 시간동안 너무 즐겁고 행복했다, 형들에게 많은 걸 배웠다. 형들이 제 사부”라며 “저는 또 차은우로서 열심히 달려가면서 형들에게 남들이 못 갖는 동생이 되기 위해 정진하겠다”고 인사했다. 이어 “새로운 멤버들 와서 잘 지내고 이따금씩 저를 그리워해달라”는 애교 섞인 말과 함께 “제가 연락 자주 하겠다, 어디서든 또 만나요”라고 다음을 기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