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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송강호, 칸 경쟁 부문 심사위원 확정 "韓영화 새 역사 쓰는데 중요한 역할"

입력 2021-06-24 16: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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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강호/사진=헤럴드POP DB
배우 송강호/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송강호가 올해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심사위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칸국제영화제 측은 2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경쟁 부문을 심사할 9인의 최종 심사위원 명단을 발표했다.

심사위원장인 스파이크 리 감독을 비롯해 배우 겸 감독 마티 디옵, 배우 겸 감독 매기 질렌할, 배우 겸 감독 멜라니 로랑, 예시카 하우스너 감독, 클레버 멘돈사 필로 감독, 배우 타하르 라힘, 배우 송강호, 가수 밀레느 파머가 심사위원으로 활약한다.

송강호는 지난 1994년 신상옥 감독, 2009년 이창동 감독, 2014년 배우 전도연, 2017년 박찬욱 감독에 이어 한국 영화인으로는 다섯 번째 경쟁 부문 심사위원에 위촉됐다.

앞서 송강호는 2007년 이창동 감독의 '밀양'으로 칸국제영화제와 처음 인연을 맺은 뒤 2009년 박찬욱 감독의 '박쥐'가 경쟁 부문에서 심사위원상을 받았고, 2019년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은 황금종려상을 품에 안았다.

여기에 2006년 봉준호 감독의 '괴물'이 감독주간에, 2008년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이 비경쟁 부문에 초청돼 이번이 여섯 번째 칸국제영화제의 초청이다.

뿐만 아니라 송강호의 출연작 '비상선언'이 제74회 칸국제영화제 주요 공식 섹션인 비경쟁 부문에 초청되기도 했다.

칸국제영화제는 송강호에 대해 "한국 영화 최초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고 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개의 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에서 주연을 맡은 송강호는 한국 영화에서 주목할 만한 페이지를 작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2019년 열린 제72회 로카르노 국제영화제에서 엑설런스 어워드를 수상했고 지난해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21세기 최고의 배우 25인'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한편 송강호는 지난 22일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 '브로커'(가제) 촬영을 마쳤으며, 내달 초 프랑스로 출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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