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지선 기자]
노라조 조빈이 김장훈과의 인연을 언급했다.
3일 오후 방송된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이하 '미라')'에 게스트로 그룹 노라조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윤정수와 남창희는 "우리 강산을 더 푸르게 만들어줄 유기농 그룹, 새벽 배송을 노린 듯한 그룹 노라조가 왔다"고 소개했다. 조빈은 "푸르른 야채같은 남자다"고 말했고 조빈은 "참외로 돌아왔다"고 자신의 의상 콘셉트를 언급했다.
남창희는 "2년 전 미라 공개방송에 나와주셔서 공연해주셨다. 엔딩을 책임져주셨다"고 출연을 반겼고 조빈은 "그때 엄청 더웠던 기억이 난다. 저희가 너무 감사했다"고 말했다.
이날 두 사람은 화려한 착장을 하고 라이브를 뽐내 스튜디오를 달아오르게 했다. 야채를 소재로한 신곡을 중독성 넘치는 안무와 함께 뽐낸 노라조가 청취자들을 흥겹게 했다.
윤정수는 "종류의 하나로 이런 장르를 하나 만들어야 겠다. 단어가 있어야 된다. 하이텐 괜찮다. 새벽 4시에 콘서트하면 좋겠다. 야채는 새벽에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빈은 "저희는 오전에 하는 콘서트를 노린다. 아이들을 학교 보내고 즐기실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하기도. 이어 원흠은 "아침드라마 같은 콘서트 꿈꾼다"고 덧붙였고 윤정수는 "이 랜선 콘서트는 밭에서 해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잉 조빈은 "마스크를 쓰면 사람들이 잘 못알아보는데 반려견도 잘 못알아보다가 반겨준다. 펌을 하고 집에 가니까 당황해서 20초 이상 쳐다보더라. 저의 향기를 맡고 알아봤다"고 근황을 전하기도.
이어 원흠은 "오늘 온에어가 되었는데 야채주스 광고를 찍었다. 오늘부터 나온다"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5초 감우성으로 불리웠던 조빈. 그는 "가수 장훈이 형의 로드매니저하던 때였는데 형이 스케줄 쉬는 날 옷장을 열어서 나팔바지랑 터틀넥 의상을 챙겨서 프로필 사진을 찍어서 젊을 때에 활용했다. 위치이동 후 옷은 다시 반납했다"면서 "형은 여전히 제가 잘하고 있다면서 옷을 한 벌씩 가져다주시곤 한다. 옷 가져갔던 것을 모르실 것이니 전파를 끊어야 겠다"면서 유쾌하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마지막으로 조빈은 "너무 즐거웠고 '야채' 활동하는데 재밌으면서 텐션이 안 오르나 했는데 내일부터 활동은 미친듯이 달릴 것이다"고 말했고 원흠은 "저희가 에너지를 드려야 되는데 받고 간다"고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