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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와썹 K-할매' 케빈X김추월 할머니, 첫만남→오일장까지 추억 쌓기 '케미 폭발'(종합)

입력 2021-05-05 00:3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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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와썹 K-할매' 방송캡쳐
JTBC '와썹 K-할매'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케빈이 김추월 할머니와 추억을 쌓는 모습이 공개됐다.

4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와썹 K-할매'에서는 케빈과 김추월 할머니가 추억을 쌓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영화 '승리호'에서 김태리를 짝사랑 하는 역할로 출연했던 미국인 케빈은 "오랫동안 부모님 과 할머니를 못 봤는데 한국 할머니를 만날 좋은 기회라 생각해서 오게 됐다"라며 시골로 내려온 이유를 설명했다. 그런가운데 할머니는 "왜 안오냐 올때가 됐는데"라며 케빈을 애타게 기다렸다. 이후 할머니는 꽃다발을 들고 찾아온 케빈에 "꽃을 이렇게 사와서 너무 고마워서 어떡하냐. 우리 이러고 사진 하나 찍자"라며 너무 행복해했다.

할머니는 "좋았다. 손자가 또 하나 생겼구나 싶었다"라며 케빈과 첫 만남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그리고 케빈은 "할머니를 보자마자 저와 잘 맞을 것 같았다. 저를 자이언트 스마일로 반겨줘서 너무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케빈은 한국어로 준비한 편지를 직접 읽어줬다.

케빈은 할머니의 밭에 가야 한다는 말을 파티로 잘못 알아들어 즐거워했다. 이후 할머니는 밭일을 나가기 위해 케빈에게 일바지를 건넸다. 화려한 호피 바지로 옷을 갈아입은 케빈은 파티에 갈 생각에 들떴다. 하지만 할머니가 건네는 장화와 장갑에 "우리 파티를 서로 잘못 이해하고 있는거 같다. 제 생각과 다른 파티 같다"라며 뭔가 잘못됐음을 알았다. 케빈은 할머니를 따라가며 "제가 생각한 파티는 아닌거 같다. 그래도 좋다"라고 말했다

할머니가 케빈을 위해 30년 된 인삼주를 열었다. 케빈은 "할머니가 가져오라고 했을 때부터 특별한 것 같은데 그렇게 귀한 걸 제가 먹어도 되는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할머니는 "이거 아무나 안 줘. 우리 사위도 안 줘. 미국서 왔으니까 이거 주는거다"라며 "먹으려면 석잔은 먹어야지"라며 연달아 인삼주를 권했다. 케빈은 "제가 드릴 선물이 있다"라며 기타를 들고 나왔다. 케빈은 "이 노래는 제가 영화에서 불렀던 노래다. 할머니가 귀한 술도 주셔서 감사의 마음으로 불러드리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케빈은 할머니에게 "같이 노래해요"라며 함께 노래를 불렀다.

다음날 할머니는 케빈에게 로션을 챙겨주며 바르는 방법까지 알려줬다. 케빈은 "저는 세수만 하면 끝인데"라며 자신을 챙겨주는 할머니에 어색해했다. 꽃단장을 끝낸 할머니는 "오늘 오일장이야 가서 할머니랑 맛있는거 사먹고 구경하자"라고 말했다. 할머니는 "할머니 손 붙잡고 가야지"라며 케빈과 손을 잡고 오일장으로 향했다.

케빈을 유심히 지켜보던 장윤정은 "케빈이 할머니 말을 잘 못 알아들으니까 입을 읽으려고 계속 할머니 입을 보는거다. 그러니까 눈이 할머니한테서 떨어지지를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할머니가 시장에서 보는 사람들에게 케빈을 자랑했다. 케빈은 "할머니가 자랑하는 걸 느꼈다. 자랑하듯 얘기해 주셔서 기분이 좋았다"라고 말했다.

다음날 할머니는 첫날 케빈이 좋아한다고 했던 닭볶음탕을 기억하고 준비해 케빈이 감동받았다. 집에 갈 준비를 마친 케빈에 할머니는 "와줘서 고마워"라며 선물과 반찬을 건넸다. 이어 케빈은 "같이 한 여행 너무 재밌었다"라며 선물을 건넸다. 할머니는 "이렇게 다 찍었어? 언제 이렇게 찍었어?"라며 놀랐다. 케빈이 할머니가 잠든 사이 추억이 담긴 사진 앨범을 만들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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