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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발' 이지혜 "DJ 복귀, 정말 그리웠다..내가 있어야 할 곳은 여기"[종합]

입력 2021-05-17 16:5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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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사진=민선유 기자
이지혜/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정혜연 기자]이지혜가 '오발' DJ로 복귀했다.

17일 방송된 MBC FM4U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이하 '오발')에서는 건강을 회복한 이지혜의 DJ 복귀 방송이 진행됐다.

이지혜는 "지난주 갑자기 자리를 비워 죄송하기도 하고 걱정이 됐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지혜는 청취자들에게 "너무너무 보고 싶었다. 정말 그리웠다"라고 전했다.

이어 "건강관리 잘하겠다. 여러분들이 걱정해 주셔서 금방 돌아왔다. 제가 없는 동안 호영 씨랑 미려 씨가 너무 잘해줘서 '걱정 안 해도 되겠다'라면서도 '이러다 치고 들어오는 거 아닌가'라는 생각을 잠깐 했다"라고 덧붙여 청취자들의 웃음꽃을 피웠다.

이지혜는 청취자들에게 "여러분들이 너무너무 따뜻하게 해줬다는 얘기를 들었다. 정말 감사드린다"라며 인사했다.

'오발' 청취자는 이지혜에게 천 명 넘게 걱정하는 문자를 보내주는 것 같다고 말했고, 이지혜는 "정말 천 명은 문자를 주실 줄 알았다. 300개 정도의 메시지가 도착했다. 제가 더 열심히 하겠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이지혜는 "여러분이 없어서 마음이 허전했다. 돌아오니까 '내가 있어야 할 곳은 이곳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라디오와 청취자들을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이지혜는 이효은 리포터와 함께 '바릉아 놀자' 코너를 진행했다. 이번 주 주제는 실수로, 이효은은 "샵디 오발 진행하면서 많은 실수를 남겼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지혜는 "요즘에는 실수를 자주 안 한다. 초심을 잃었다고 하더라. 잔잔바리 웃음이라 청취자분들이 떠날까 봐 걱정이다"라고 답하며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오발' 청취자는 시댁에서 어떨결에 방귀를 텄다는 사연을 보냈고, 이지혜는 "저는 다 튼다. 저희 가족이 프리스타일이다. 엄마 아빠도 어디서든 트시는 편이라 보고 배웠다. 혈색은 좋다"라고 답해 이효은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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