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박술녀가 한복 패션쇼를 무사히 치를 수 있을까.
16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한복 패션쇼를 준비하는 박술녀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복 패션쇼가 열리는 날이 왔다. 박술녀는 "요즘 중국이 한국을 자기네 옷이라고 우기는데 우리 옷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알리고 싶다"고 했다. 박술녀는 이른 새벽부터 패션쇼 준비로 바빴고 상주에 도착했다.
송훈과 정호영 셰프도 모델로 참석했다. 정호영은 박술녀의 부탁대로 살을 빼고 왔다. 씨름 팀 또한 모델로 왔다. 이 이야기를 들은 양치승은 "서운하다"며 자신을 부르지 않은 것을 아쉬워했지만 박술녀는 "제일 싫어하는 사람이 인사 안 하는 사람"이라고 해 양치승을 당황케 했다. 하지만 그런 양치승보다 더 싫은 사람은 송훈이었다. 한복을 사기로 해놓고 할인만 요구하다 사지 않았다는 것. 박술녀는 "저런 분 처음 봤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심영순도 이번 패션쇼의 최고령 모델로 참석했다.
또한 조권은 조선시대 왕 의상을 입었고 한복 패션쇼 리허설은 순조롭게 진행됐다. 하지만 갑자기 비가 세차게 내리기 시작했고 한복이 비에 젖을까 박술녀는 당황했다.
김문정은 교수로 대학교에 방문했다. 오디션 실습 수업이 있었고 김문정은 심사위원으로 분해 수업을 진행했다.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이었던 조권은 "13살이었다. 오디션 프로그램의 첫번째였다"고 했다. 그는 가수 오디션과 뮤지컬 오디션 중 어떤 게 더 긴장되냐는 질문에 "뮤지컬 오디션 때는 제가 김문정 감독님을 알고 있었다"며 뮤지컬 오디션이 더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본격적인 오디션 수업이 시작됐고 심사위원 눈빛을 장착한 김문정은 "값졌는지 안 값졌는지는 모르겠다. 나쁘지는 않은데 딱히 좋은 것도 모르겠다"고 혹평을 남겼다. 또 다른 학생은 김문정의 말에 눈물을 흘리기도.
양치승의 체육관에는 마마무 솔라가 방문했다. 과거 잡지 모델로 섭외를 시도했고 솔라가 이를 받아들인 것. 솔라는 "운동이나 몸에 관련된 거는 갈증이 있었는데 확실한 계기가 있으니까 인생의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잡지 표지 모델에 도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양치승은 솔라를 VVIP실로 이끌었다. 솔라는 이에 고마워했고 PT, 필라테스, 폴, 점핑머신, 사격, 클라이밍, 복싱 등 다양한 운동을 해봤다고 말했다.
솔라는 자신이 생각하는 몸매의 단점을 묻자 "허리가 통짜다. 허리가 얇은 게 제 평생 소원이다. 그리고 히프가 납작만두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팔뚝 살, 승모근 등 다양한 부분이 불만임을 알렸다. 솔라는 "자기 눈에만 보이는 단점이 있지 않나. 제가 하고 있는 일 자체가 몸이 보이는 부분도 많고 하다 보니까 더 예민해졌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솔라는 자신의 상태를 진단했다. 그 결과 체지방률이 22.4% 나왔다. 양치승은 "돼지가 몇 프로인 줄 아냐. 돼지가 25%다"고 했고 솔라는 "저는 돼지였다"고 충격받았다. 그러면서 "2주 전에 쟀는데 충격적이었다. 체지방률이 27.4% 나왔다. 1% 더 오르면 경도비만이라고 하더라"라고 했다. 이를 들은 양치승은 "마른 비만형이다. 근육량은 없는데 지방이 많은 거다. 이 친구들이 더 위험하다"며 체지방률을 15%로 만드는 게 목표임을 알렸다.
솔라는 첫 운동을 시작했다. 양치승은 세상 상냥하게 운동을 가르쳤다. 하지만 곧 호랑이 본능이 나오기 시작했고 솔라는 힘들어하면서도 특유의 열정으로 운동에 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