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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얘 때문에 내 후배들 놀고 있어”…‘전참시’ 지상렬, KCM 개그에 ‘대노’

입력 2021-05-16 06:3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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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방송 화면 캡쳐
사진=MBC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지상렬이 KCM의 아재 개그에 폭발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KCM에 의해 강제 힐링 여행에 나선 지상렬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KCM을 원하는 곳에 달려가는 ‘케이원 프로젝트’의 섭외를 위해 KCM은 지상렬에게 전화해 “고민이 있다”는 핑계로 그의 집 앞을 찾았다. “형님 힐링 시켜드리겠다”’는 KCM의 말에 지상렬은 “난 힐링이 필요가 없다”며 거절했지만 결국 KCM의 손에 이끌려 행선지도 모른 채 어딘가로 향했다.

수백 킬로미터를 달려 도착한 곳은 속초 간이 해수욕장이었다. “어딜 가는 거냐”며 불안 반 불평반으로 지켜보던 지상렬은 푸른 바다가 보이자 “내가 좋아하는 곳”이라며 화색을 띠었다. KCM은 “형님이 좋아하시니 좋다”며 “서프라이즈”라고 말했다.

낚시 생각에 들떴던 지상렬은 유튜브 제작진이 등장해 “오늘 콘텐츠가 ‘KCM이 알려주는 낚시 실전편’”이라고 말하자 “저는 모르고 왔다”며 당황했다. 그러나 이내 “큰 물고기를 잡는 사람이 승자”라며 “맨 마지막에 입수 가자”고 촬영 공약을 내걸었다.

낚시를 하며 식사를 하던 KCM은 지상렬에게 “왜 입수를 제안했냐”고 물었다. 지상렬은 “무승부면 안 들어가도 되니까”라고 말했고 유튜브 제작진은 “무승부면 두 분 다 들어가셔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흥분한 지상렬은 “룰은 제가 만들었는데?”라며 “헌법 재판소는 난데 무슨 소리냐”고 소리쳐 웃음을 안겼다.

극구 입수를 거부할 듯싶었던 지상렬은 유튜브와 ‘전참시’ 제작진에게 “감독님들도 입수하겠냐”고 물었다. “가겠다”는 감독들의 답에 KCM은 “죠타 언 빌리진”이라며 알 수 없는 리액션으로 기뻐했고 지상렬은 “MBC에서 자꾸 얘한테 기회 주실 거냐”며 “얘 그만 써라, 얘 때문에 우리 후배들이 놀고 있다”고 대노해 폭소를 자아냈다.

지상렬은 0마리로 낚시를 종료한 후 KCM과 카메라 감독들에게 가위바위보에서 졌다. 타의로 간 속초였지만 지상렬은 "KCM 화이팅"을 외치며 화끈하게 바다에 입수하는 큰형님 면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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