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신박한 정리' 안혜경, 미련 없이 20년간 모은 미니백 비움(종합)

입력 2021-05-17 23:2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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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신박한 정리' 캡처
tvN '신박한 정리'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안혜경이 미니백을 비웠다.

17일 밤 10시 30분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에서는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신애라, 윤균상, 박나래는 안혜경의 집을 들어서자 마자 깜짝 놀랐다. 거실에 수많은 중장비 조립 자동차들이 전시 돼 있었기 때문이다. 신애라는 "초등학교 남자애가 사는 집 같다"고 놀랐다.

이에 안혜경은 "한 자리에서 만들면 완성까지 8시간 정도가 걸린다"며 "그렇게까지는 안하지만 조립 설명서가 600페이지 정도 돼 조금씩 나눠서 만드는 편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말 힐링이 많이 되는 취미"라고 덧붙였다. 설명서를 본 박나래는 "전공 서적보다 두꺼운 정도"라고 말했다.

신애라, 윤균상, 박나래는 안혜경의 집을 둘러보다가 안혜경 언니를 마주쳤다. 언니를 본 박나래는 "두 분이 닮으셨다"라며 말했다.

그러자 안혜경은 언니는 "처음들었다"고 반응했고 안혜경은 "그런 이야기하면 싫어한다"고 했다. 그러자 박나래는 "왜 자매들은 닮았다 하면 싫어하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혜경 집에 대해 언니는 "동생이 보는 집은 아기자기, 제가 보는 동생 집은 자질구레"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좋게 말하면 물건에 대한 애착이 있는 거고 나쁘게 말하면 물건을 버리지 못하고 전시해놓는 스타일”이라고 말했다. 이에 안혜경은 “물건을 버리지 못하는 건 맞다"며 "기상캐스터 시절부터 쌓아온 물건들이 있고 당시의 기억과 추억들이 선명하게 남아 있다 보니 못 버리겠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안혜경은 드레스룸을 공개했다. 많은 옷과 미니백으로 꽉찬 모습이었다. 이에 신애라는 "가방은 좀 많이 비울 필요가 있겠다"고 말했다.

결국 안혜경은 미니백을 비우기로 했다. 2001년에서 2021년 까지 20년을 모은 가방은 엄청난 갯수를 자랑했다. 박나래는 “가방만으로 박스 하나를 채운다"며 놀랐다. 이후 정리된 안혜경의 집은 신발장 부터 거실, 방까지 깨끗하게 정리 된 모습이었다.

정리를 마친 안혜경은 "왜 그동안 못 비웠지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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