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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초점]육지담, '머니게임' 상금 분배 논란에 "저만 욕해 달라" 눈물

입력 2021-05-25 12: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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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지담 유튜브 라이브 영상 캡처
육지담 유튜브 라이브 영상 캡처

[헤럴드POP=정혜연 기자]육지담이 최근 불거진 '머니게임' 논란에 대해 눈물을 흘리며 사과했다.

25일 새벽 래퍼 육지담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육지담은 "일단 첫 번째로 저희가 퇴소하고 파이 언니가 저한테 녹음을 해야 한다고 해서 일단 제가 녹음을 하고 그 파일을 넘겨줬는데 이렇게까지 할 줄 몰랐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제가 잘못한 부분 너무 잘 알고 있고 편집된 부분에서 전혀 억울한 게 없다. 해명하려고 다른 참가자 얘기를 꺼내고 싶지도 않다. 저는 그 안에서 제가 잘못한 부분은 많지만 나왔을 때 언니, 오빠, 동생들이 저를 잘 챙겨줘서 살아가고 있었는데 이렇게 다들 등에서 칼을 꽂을 줄 몰랐다"라고 덧붙이며 눈물을 흘렸다.

육지담은 "저 욕하셔도 된다. 다만 제가 너무 힘든 거는 제 인스타그램을 타고 와서 제 친구들한테까지 DM을 보내면서 '왜 저런 X이랑 친구하냐'라고 하신다. 왜 제가 머니게임을 출연했다는 이유로 제 친구들과 지인들이 욕먹는지 모르겠다. 저만 욕해 달라. 부탁드린다"라며 호소했다.

그러면서 "사전에 동의 없이 녹취한 거 너무 죄송하고 제작진 여러분들한테 죄송하다"라며 고개 숙여 사과했다.

파이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파이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앞서 지난 24일 BJ 파이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시청자 여러분들게 사과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파이는 "'머니게임' 콘텐츠 진행 동안 언행으로 시청자분들에게 불쾌감을 드린 점, 7년 차 방송인 답지 않게 성숙하지 못한 모습으로 생방송에 임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전했다.

이날 파이는 "사과가 너무 많이 늦었다. 제 자신도 많이 뉘우치고 있고 이로 인해 더 큰 비난을 받은 게 사시리 여론이 너무 무서웠고 억울한 부분이 많았다. 저 하나 살자고 이야기를 시작하면 다른 참가자분께 피해가 갈 거라고 생각해서 아무런 해명을 하지 못했다"라고 설명했다.

파이는 "지금부터는 그렇게 미숙하게 대처하지 않겠다. 시청자들도 알 권리가 있다고 생각한다. 첨부자료와 함께 증명하려고 한다"라며 '머니게임'과 관련된 녹취록을 공개했다.

파이는 상금 분배와 관련된 카카오톡 대화 내용도 공개했다. 해당 자료에서 상금을 요구한 적이 없다고 주장한 육지담이 이루리에게 상금을 독촉한 정황이 드러났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육지담을 향한 실망의 목소리를 높였다. 육지담이 눈물을 흘리며 '머니게임' 논란에 대해 사과를 한 가운데, 그녀의 진심이 네티즌들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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