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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초점]"내가 피해자, 명예훼손" 진아림, 갑질·조폭 동원 주장한 A씨에 반박

입력 2021-05-31 15:4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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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미(진아림) 인스타그램
박세미(진아림) 인스타그램

[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진아림(박세미)이 갑질 및 조폭 동원한 폭력 행사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해당 의혹을 반박하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31일 한 매체는 지난 28일 한 여배우의 갑질 의혹을 폭로한 남성 A씨가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조폭으로부터 폭행당했다고 보도했다. A씨의 말에 따르면, 자신이 여배우의 갑질에 대해 폭로해 해당 여배우가 보복을 위해 조폭을 동원해 폭력을 행사했다고 주장했다.

최근 A씨는 지인의 주점에서 한 여배우가 공짜로 술을 달라며 갑질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해당 보도 후 누리꾼들은 A씨가 폭로한 여배우가 진아림(박세미)일 것으로 추측했다. 이에 진아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문의 글을 게재하며 해당 보도는 허위사실이며, 자신은 오히려 피해자라고 주장했다.

진아림은 "저에게 이런 일이 생겨 정말 힘든 상태다. 공인을 떠나 인간 박세미로도 남들 앞에서 떳떳하게 살아왔다. 박세미 팬페이지 팬분들 소중하다. 저는 갑질을 하지 않는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저는 떳떳하고 피해자다. 처음 A씨가 제 팬이라며 연락이 왔다. 페이스북에 올린 제 차 사진을 보고 시비를 걸었다. 차단한다고 대답해줬는데, 그걸 캡쳐해 아는 사람인 것처럼 저에 대한 욕 비방글과 명예훼손 및 허위사실을 유포했다. 저는 협찬에 아쉬울 게 없는데, 협찬으로 갑질했다? 그냥 웃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A씨를 수서경찰서 사이버수사대에는 명예훼손죄로, 수서경찰서 형사2팀에는 협박죄로 고소한 상태다. 사이버수사대에서 번호를 알아 오라고 해서 전화를 걸었는데, 제게 성희롱과 함께 죽인다고 협박했다. 그래서 제가 팬페이지에 도움을 요청했다"고 했다.

또 진아림은 "팬분들과 친하고, 제 팬이라서 저를 지켜주고 아껴주신다. 그래서 제 팬분 2명을 불러 스피커폰으로 들려줬고, 제 팬분은 가서 좋게 얘기하고 오겠다고 하셨다. 제 팬과 A씨가 서로 싸웠나 보다. 이후 그 사람은 제게 협박했고, 돈을 요구했다. 저는 '내가 피해자인데, 돈을 왜 주냐'고 했다. 그래서 그 사람 말대로 허위기사가 나간 것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보고 소름돋았다. 허위로 기사가 나 머릿속이 복잡하다. 제 팬은 좋게 이야기하려고 간건데, 억울하고 말도 안 되게 허위기사로 제 명예를 더럽히셨다. 제가 피해자인데 가해자 말만 듣고 낸 허위기사의 잘못된 부분을 어디서 인터뷰 지 고민 중이다"고 전했다.

갑질, 조폭 동원 의혹을 제기한 A씨와 진아림의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하는 가운데, 과연 어느 쪽의 말이 진실일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편 진아림은 과거 걸그룹으로 활동, 이후 '엄마 없는 하늘 아래'에 출연했다. 또 뮤지컬 '사랑을 이루어 드립니다'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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