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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그냥 돈 벌게" 홍진경, 장사하는 딸 라엘에 좌절→서울대 과외 시작

입력 2021-05-30 16:4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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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캡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캡쳐

[헤럴드POP=김나율기자]라엘이가 서울대 학생들에게 수학 과외를 받게 됐다.

지난 28일 홍진경은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 '공부보다 돈이 좋다는 딸을 위해 홍진경이 내린 특단의 조치(CEO 핏줄, 슬라임 장사, 라엘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홍진경은 영상과 함께 "우리 라엘이.. 장사보다 공부에 더 재미 붙일 수 있도록 제가 열심히 노력해보겠습니다~ 많이 응원해주세요^^"라고 글을 남겼다.

영상에서 홍진경은 딸 라엘에게 "너 공부 10분도 안했더라. 앞으로 어떻게 살았으면 좋겠어"라고 했다. 라엘은 "나는 그냥 앞으로 잘 먹고 잘 살고 싶다. 돈 벌고. 그래서 내가 학교 애들한테 500원씩 받고 판 거잖아. 용돈 벌려고"라고 당당하게 말했다.

홍진경은 웃음을 참으며 "얘가 학교에서 장사를 한다. 슬라임을 만들어서 풍선에 담아서 애들한테 500원에 팔더라. 원가가 얼만데?"라고 했다. 라엘은 "엄마가 하도 용돈을 안 주니까 용돈벌이 하는 거다. 매주 안 주잖아"라고 했고, 홍진경은 "용돈 매주 줄게. 장사하지마"라고 애원했다.

이어 홍진경은 "얘네 반 누구 엄마한테 들었다. 라엘이 장사하는 거 아냐고. 그래서 내가 너무 창피했다. 어린 애가 벌써부터 장사하고 그런데 눈 뜨면 안 된다. 공부해야 한다. 어떤 생각이냐. 어떻게 살 거냐"라고 했다. 라엘은 "그냥 돈 벌게"라며 꿋꿋한 모습을 보였다.

전교 1등과 현금 100만 원 중에 현금을 택한 라엘은 "차라리"라고 했다. 홍진경은 "어디서부터 잘못된 거냐. 라엘이는 혼자 공부가 안 된다. 우리 라엘이는 공부를 도와줄 분들과 잘 이끌어줄 친구가 필요하다"고 했다.

홍진경은 과거 서울대 방문시, 경영학과와 경제학과 학생들을 불렀다고 하며 라엘이 친구와 함께 공부를 시키겠다고 했다. 홍진경은 "그 친구는 심성도 천사고 장사, 이런 것도 모른다. 라엘이랑 같이 놀자고 하면 보내주더라. 그 집에서도 걱정될 거다"고 했다.

그때 라엘이의 친구가 등장했다. 라엘이 친구는 라엘이의 좋은 점으로 "라엘이가 없을 때 다른 친구들과 친해진지 얼마 안되서 불편한데, 라엘이를 생각하면 편해진다"라고 했다.

이어 서울대 대학생 두 명이 등장했다. 경영학과 학생은 라엘이를, 경제학과 학생은 라엘이 친구를 맡아 수학을 가르치기로 했다. 경제학과 학생은 "경제는 수학을 싫어하면 아예 못 오는 곳이다. 제가 이길 것 같다"고 했다.

이에 경영학과 학생은 "제가 경영학과니까 앞으로 라엘이 인생을 어떻게 경영해나갈지 보겠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넀다. 홍진경은 "귀인이 나타났다"라며 라엘과 친구의 수학 대결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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